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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고 장자연 편지 다시공개."언론계 등 31명 접대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6 23:27:46
추천수 0
조회수   2,046

제목

[제국의 역습]고 장자연 편지 다시공개."언론계 등 31명 접대했다"

글쓴이

곽승훈 [가입일자 : 2004-11-09]
내용
이보도는 제가 보기에 제국의 역습 인듯 한데요...아니면... 에일리언vs프레데터?



누구왈. 어쭈....나아직 않죽었어 쉥꺄!... 끝까지 같이 가는거야...

아프로...울 최시중이 말 잘들어...

요즘들어 까불고들있어...





고 장자연 씨가 자살한 지 2년이 되는 시점에 고인이 생전에 '성접대' 사실을 상세히 기록해 놓은 50통의 자필 편지가 언론에 입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SBS <8뉴스>에 따르면, SBS는 고인이 지난 2005년부터 죽기 직전인 2009년 3월까지 남긴 50여통, 총 230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자필 편지를 단독입수했다. 고인은 '눈꽃-설화'라는 별명으로 한 지인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 무명의 신인 여배우에게 강요됐던 연예계의 추한 뒷모습을 폭로했다.



특히 고인이 김모 씨의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을 즈음인 2007년 10월 이후 편지에는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 받았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고인은 100번 넘게 접대에 끌려나갔다고 썼다.



고인은 자신이 접대한 상대가 31명이라며 이들의 직업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 뿐 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까지 열거돼 있다.



고인은 "접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면서 자신이 죽은 뒤 "복수해달라"고까지 호소했다. 접대를 받으러 나온 남성들을 '악마'로 표현했다.



"새 옷으로 바뀔 때면, 또 다른 악마들을 만나야 한다."



고인은 또 서울 강남 뿐만 아니라 심지어 수원에 있는 가라오케와 룸살롱까지 가서 접대를 했다고 기록했다. 고인은 부모님 제삿날에도 접대 자리로 내몰렸다.



벗어나려고 해도 기획사 대표는 거액의 위약금을 내라며 발목을 잡았다고 썼다.



무명인 내가 죽어버린다고 세상이 눈 하나 깜짝할까?"



지쳐버린 그녀의 편지엔 결국 '자살'이란 말이 등장한다. 그리고 '복수'를 말한다.



명단을 만들어놨으니 죽더라도 복수해달라고 부탁하고 "내가 이 담에 죽더라도, 죽어서라도 저승에서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고인의 지인은 고인에 대한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9년 3월, 고인의 친필 편지를 옮겨 적은 내용을 언론사에 제보를 했으나 경찰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는 뜻이 없는 것으로 보고 편지를 넘겨달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경찰은 그러나 압수수색 등을 통해 편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고인의 편지는 날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고인의 지인이 이번에 편지 전문을 언론에 제보하면서 경찰은 축소은폐 수사 논란에 재차 휩싸일 전망이다.



SBS는 "이 편지들을 장 씨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인 전문가에게 필적 감정을 의뢰했으며 장 씨의 필체가 맞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861





언론사 관계자가? 어디인지는 몰라도...해당 언론사는

이런 움직임에 흔들림 없이 강력대응? 하세요.... 뒤에서 응원할께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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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구 2011-03-06 23:39:10
답글

죽은 이한테는 너무나 비통한 일이겠지만 , 별일 없이 잊혀질 겁니다.<br />
<br />
대한민국에서 법은 가진자들과 더러운 권력에 빌붙은 쓰레기들의 방패니까요.

이종근 2011-03-07 00:14:24
답글

왜 전 이런 걸 밝히는 것 자체가 종편과 직접적인 경쟁대상이 될 민방에서 일부러 터트렸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걸까요..-+

임성순 2011-03-07 00:14:35
답글

당시 경찰청장이 누구였죠?

허환 2011-03-07 00:17:18
답글

혹시 우리 나라에 이런게 있다고 보신적 있으신가요?<br />
<br />
정의, 자유, 평등, 3권분립 같은거 말이에요..<br />
<br />
책에서는 말고요..<br />

권태형 2011-03-07 00:24:59
답글

정의라... <br />
에이 쌍...

심수근 2011-03-07 00:27:25
답글

고인을 두번죽이는 언론 플레이들....ㅉㅉ<br />
지금 덮고싶은 문제가 많은지..........

박상규 2011-03-07 09:17:05
답글

이번엔 뭘 덮고 싶은건지.. <br />
죽은이만 불쌍합니다.

길호정 2011-03-07 09:34:40
답글

왜 하필 sbs 가 이걸 터뜨렷을까.. 왜 이놈들은 2년 전에는 가만 있었을까. <br />
이 문건은 과연 최근에 입수한건가 2년전에 입수한건가. <br />
등을 의심하고 있던 사람이 저 하나만은 아니였군요.

신석현 2011-03-07 11:25:36
답글

왜 하필 sbs로 갔을까...휴~

김태훈 2011-03-07 18:05:08
답글

누가 있길래 검찰에서 그리도 숨기려 난리를 치는지.....예전에 리스트가 공유 싸이트에 오르자 마자 지워지고...장자, 자연, 리스트 등의 단어가 검색 금지어로 등록되더군요. 참고로 당시 호동...은 검색 가능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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