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60분경에 교체출전한 이청용...그렇게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어제 빠른 아스톤빌라한테 쩔쩔매던 볼튼이 청용이가 들어가고 나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더군요...사실 동점골로 연결된 코너킥도 거의 아웃되는거 청용이가
코너로 만든거죠...후반에 수비수들 체력떨어졌을 때 이런 선수가 휘저으니까
오버래핑도 제대로 못 하고 양상이 틀려지더만요...압박도 좋고 볼 가로채서
스터리지한테 패스한거 아주 좋은 찬스였는데 스터리지가 어정쩡하게 처리해서리..
암튼...뭐 아스톤빌라에 4무 4패였다는데 청용이 가세하고 첫승이군요!
청용효과라고 하믄 과장이겠지만서두 뭐 기분은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