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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조언부탁드림)자해공갈 할머니에게 걸려들었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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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09: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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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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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조언부탁드림)자해공갈 할머니에게 걸려들었어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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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환 [가입일자 : 2008-12-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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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오후5시경 마트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데...어떤 할머니가 입구를 막고 있길래"위험하니 조심하시라" 했더니 대뜸 "너도 늙어봐라 개새끼야" 하며 심한욕설하더군요. 치매가 있구나 싶어 50된 중늙은이인 내가 참자하고 가던길 가는데도 쫓아와 욕을하길래 제가 "그만해 씨팔"이라 했더니 내멱살을 붙잡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합니다. 멱살잡은 손을 뿌리치니,갑자기 혼자서 주저앉고 드러눕더니만, 내가 밀어서 무릎이 까졌다고(실제로 무릎은 땅에 닿지도 않았음) 거짓말을하며 MRI를 찍어야한다고 돈을 요구합니다.
지구대 가서도 계속 행패를 부리고,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며 무릎사진을 찍고...경찰서가서도 돈받아 달라고 2시간동안 갖은욕설과 행패를부립니다.
경찰조서에서 그할머니의 진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내가 먼저 욕을 하고 자기를 밀어서 무릎을 다쳤다고 합니다. 형사가 무릎까진것만으로 진단서가 나오겠냐고하니, 이번엔 갈비뼈가 아프다고하는군요...
경찰조서에선 양쪽다 처벌은 원치않는다고 진술했읍니다만, 그할머니가 치료비 안주면 병원에 드러눕겠다고 했거든요.그러고도 남을 할머니고요...
이런경우는 평생처음인데다, 경찰서에서 조서쓰는것도 처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을 얻고자 글올립니다. 너무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재수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해고, 치료비 몇푼주고 싶어도...너무 괘씸하고 제양심이 허락되질 않습니다.조서에 진술은 안했지만,그할머니 발길질에 제무릎 멍든자욱이 있어서 근거를 남기려고 어제 정형외과에 가서 부딪쳤다고 얘기하고 치료는 받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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