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처음 오디오 입문할때 쿼드11L을 사용했었는데요.... <br />
<br />
고음이 답답해서 앰프를 뮤지컬피델리티a1-x에서 로텔로 바꾸고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했더니 <br />
<br />
고음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br />
<br />
음의 윤기감이나 질감은 좀 떨어졌지만요...(바이와이어링때문이 아니라 앰프때문에..)<br />
<br />
근데 뒤에 점퍼선은 연결하신거죠? 점퍼선 없이 아래에만 싱글와이어링으로 물리

예전이라 기억이...우퍼는 커도 소리는 비슷합니다...<br />
앰프는 뭘 사용하시는지요...

두대의 앰프를 이용하지 않고 바이 와이어링만 하는 경우라면,<br />
앰프의 단자에서 스피커 트윗과 베이스로 따로 선이 가든 한선이 가든 동일합니다.<br />
전기회로로 그린다면 완전히 동일한 그림이 됩니다.<br />
앰프 단자로부터 트윗과 베이스로 병렬 연결이 되는 것일 뿐입니다.<br />
싱글 와이어링이든 바이 와이어링이든 완전히 동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br />
기분 문제는 있겠습니다.

점퍼선이 일자로된 최막대기 말하져? 일반케이블이라<br />
막대기를 연결해놓고 케이블을 위쪽 + - 에 연결했어요

11L 쓰고 있는데 고음이 답답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 봤는데요.<br />
바이하면 차이는 좀 있습니다.<br />
기본적으로 앰프도 받쳐줘야 되고.<br />
배치 잘못하면 고음이 저음에 묻혀 버리는 경우는 좀 있죠.<br />
뒷벽하고 일단 거리를 좀 확보해야 한다는.

음악에 따라, 기분에 따라 무엇보다 익숙해짐에 따라 11L의 고역은 상당히 맑게 들립니다. <br />
제 경우는 이 스피커 색상 바꿔가면서 오래 갖고 있는데 처음엔 맑게 들렸다 다른 스피커들에 익숙해진 뒤엔 좀 답답하게 들립니다. 듣다 보면 또 괜찮아 집니다.<br />
11L의 고역은 아주 맑거나 화사한 느낌은 아니지만 답답하거나 닫혀있다는 정도도 아닌 듯합니다. 싱글이거나 바이거나는 상관없습니다. 소리 성향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명성에 비해 가장 실망한 스피커중의 하나가 쿼드11이었습니다. 심하게 말해서 장점이 뭔지 암만 들어도 모르겠더군요. 거의 1년여 들었는데 진공관을 물려도 티알을 물려도 어느 한계를 못 벗어나더군요. 확 좋지도 확 나쁘지도 않은 아리송한 스피커였습니다. 지금도 안 팔고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1.주위의 지인 몇분이 사용중이고 저는 현재 22와 11 쓰는중입니다.<br />
그동안의 경험에 따르면 바이전과 후의 소리가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br />
지인중에 한분은 방출 직전까지 갔다가 바이후에 아직도 애지중지 쓰는분도 있습니다. <br />
물론 앰프의 성향에 따라 소리차이는 있겠지만, L 시리즈 스피커들은<br />
꼭 바이와이어링을 해야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br />
<br />
2.12가 당연히 소리가 더 풍부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스피커들이 바이와이어링에 대한 차이가 스피커 케이블 교체에 의한 차이보다도 더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예 바이와이어링을 하느니 그냥 좀 더 고가의 고급 싱글 선재를 사용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tr앰프에 물려 들어보면 요즘 나오는 북셀프들에비해 고음부분이 텁텁하고 해상력이 없게 들릴수 있겠으나, 6bq5 싱글 진공관에 물리니 어느정도 맑은음이 나오더군요. <br />
소편성 진득하게 들어보시면 송진가루는 안날릴지라도 어느정도 매력있는 소리가 들릴겁니다. <br />
가격대 생각하면 빈소리 안나고 발란스 좋다고 느껴지던데요.

^^의견들이 다양하셔서......!!<br />
저도 아주 실망스런 다고는 안느껴졌습니다.<br />
가격대 마감재나 저음의 풍부함 그가격대 스피커에선 듣지 못하는 소리죠^^

일단 바이와이어링을 시도해보시면 모든 답이 나오실 겁니다.<br />
다른 님들의 의견은 참고일 뿐, 본인에게는 절대적인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br />
간단합니다. 직접 해보세요. ^^<br />
저에게도 바이와이어링이 긍정적이였습니다만......

바이를 걸어보고 내칠걸 그랬나????<br />
4310H 보고 갈등하다가 그냥 바꿔버렸는뎅^^

아마도 에이징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완전히 에이징된 11은 고음이 아주 풍부하게 잘나옴니다.<br />
에이징이 안되거나 덜된 경우 너무 답답하고 위 몇분들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br />
에이징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려 제 경우 사운드 델리카시 cd를 한 이틀 걸어놓으니<br />
물꼬를 튼것처럼 터져나오더군요. 일단 이렇게되면 앰프를 별로 가리지않고 잘울리는데<br />
이 스피커의 특징은 착색없는 모니터적 성향과 탁월한 음장감

11의 고음은 절대 답답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팅의 문제로 보입니다.

쿼드11L을 꽤 오랬동안 써 봤습니다.<br />
답답할 정도는 아니고 좀 부드러운 고음이긴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음을 들려줬던 기억이 납니다.<br />
원래 성향이 부드러운데 바이와이어링이 아니라 뭘해도 별로 바뀌는건 없을겁니다. 맑은 고음하니깐 쿼드11L과 같이썼던 입실론이 생각이 나네요.

제 와이프한테 들려줬더니 칼라스 mk3 와 비교해서 <br />
칼라스는 너무 맑다고 깨끗학다고 쿼드는 부드럽다고 하더라구요<br />
오래들어도 귀가 안아플것같다고 ㅡ.ㅡ 와이프한테 저런 말이 나올줄 몰랐습니다 ㅠ.ㅠ<br />
저도 11 소리가 무지 좋은 고음의 해결하지 못해 내쳤는데... 음장감은 정말 좋더라구요 <br />
다시 들여서 해보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ㅠ.ㅠ

쿼드...11을 저도 꽤나 답답하다고 생각햇었습니다..가지고잇는 메인스피커는 혼형으로, 대단히 <br />
섬세한 스타일이었고..이에 비교해11은 트위터가 망가졌나싶은지경이었는데... <br />
판매되기직전, 메인스피커로는 영 걸끄러워 못들어주겠던, 그렇지만 아름다운어떤곡을 걸었는데 <br />
눈물날만큼 아름다워서..순간적으로 판매취소를 해야하나 하루종일 망설였던기억이납니다..^ <br />
결국 판매는 되었지만요. 그 스피커의 장점

그냥 바이와이어링선 하나 추천합니다. 까나레4s8g. 미터에 5천원도 안하니 함 써보세요. 스피커 원하는 소리 만들려면 이런저런선 4~5가지는 항상묵혀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트윗단에 은선이나 은도금선, 미드단에 동선이나 주석도금선으로 세팅해보세요. 고역이 약간 부스트된 소리가 납니다.

아고^^ 그르게요 바이와이어링 한번 연결해보고 내칠걸 그랬네요<br />
성격이 급해서 바꿔버렸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