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이지만 더 유토피아로 왔습니다.

그랜드유토피아 아래..어제저녁 아마티오마주와 mb쿼트를 동시에 정리하고 세웠습니다.

아끼던 두스피커를 정리후 오랜만에 바꾸는 메인이라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두스피커를 합친것보다 소리가 더 좋네요

.

   


이제 시간이 좀 나서 사용기다운 사용기를 한번 올립니다.

하이파이코리아카페에도 같이 올린 거입니다.

지난해까지 

아마티오마주와 mb쿼트 대형기 두스피커를 

포칼 더유토피아라는 더큰 대형기로 체인지하고 

비슷한 시기에 연말에 mbl 9006과 오디아플라이트 100 파워앰프 두 앰프 넘기고  mbl9008a로 올려버렸습니다,

메인 소스가 실버백 턴테이블 2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헤겔 시디피와 테크닉스 튜너는 엘피소스를 백업하는 소스로 

운영되다 보니 비중이 높지 않아요. 

메인 턴테이블이 무게가 50kg에 달하는 초중량급이라 소리가 매우 차분합니다. 

저 육중한 턴테이블 완성품 들이고 3년만에 갖가지 카트리지 다 물려보고 나서야, 작년말에 콜리버리XGP mk2 신형을 신품으로 장착해서 

왼쪽 턴테이블 한대는 완전체 시스템으로 운용되었고, 

사진 오른쪽의 실버백 턴테이블에는 오토폰 카트리지 세팅으로 

트라이오드사 샛별로 포노앰프 구성해서 부담없이 듣는 

세미베이스 턴테이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리는 콜리버리를 채용한 턴테이블이 압도적으로 나은 사운드입니다.

위는 유명한 메인 앰프인 mbl 9008A의 위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메스터보다는 mbl 파워가 취향이 맞다보니 

mbl로 입문기부터 거쳐서 최상위 레퍼런스인 최상급 9011아래인 신형모델라인 9008A로 왔습니다 . 

모노모노 구성이 아닌 스테레오로 연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유토피아정도는 잘 구동해냅니다.

대부분의 포칼  하이엔드 라인의 소리가 좀 깛깔스럽다고 하는데,

MBL 풀 프리파워시스템에 물리면 그 거칠고 야생마 같은 소리가 수그러지고 겸손해집니다. 

콜리버리XGP 를 직결한 헤드앰프인 오디오넷 pam입니다. 

서덜랜드 허블을 쓰다가 허블이 세팅하기가 좀 번거러워서 

다시 전원입력형 헤드포노앰프로 들였습니다. 

명가답게 허블과 많이 차이 나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카트리지세팅이 쉬워서 제룸에서 장기적으로 롱런할 것 같습니다.

 

오토폰 카트리지를 끼운 실버백 레퍼런스 턴테이블입니다.

 

콜리버리XGP mk2 신품끼우고 이제 약 50시간 정도 청취중인 상황입니다. 아직 에이징진행중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기존에 카메라가 크롭사진이었는데 풀프레임으로 사진 찍으니 턴테이블 맵시가 잘 살아나서 오늘 사진기로 여러장 찍어본김에 제오디오 사진 한번 올립니다.

소리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더욕심이 없을정도이구요.25년전에 멋으로 아나로그 시작했다가 첫발에 데여서 묫하다가 10년전부터 다시 신중하게 재시작한 아나로그가 이제 시스템적으로 기본 완성은 1차적으로 한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이 가르쳐줘서 쉽게 터득한것도 있구요. 경험의 고행으로 이룬것도 나름 뿌듯합니다. 승압트랜스 좋은것 물리면 좋은소리 날거라는 기대감에 고가의 노이만 v264승압트랜스도 사보고,

클리어오디오레퍼런스턴테이블도 몇대를 사보고지난날의 고행을 껵어보니 진리는 계속 배우고 경험하는것이더군요.

늘 즐음하시길 바라구요. 가까우신분은 시간맞으시먼 커피한잔하시러 오셔도 좋습니다.

참 하나 빠진것이 ... 있었네요.

아래사진은 각각 턴테이블에 30T두께의 고밀도 통짜 두랄루민플래터위에 7T두께의 통구리와

 7T 사이즈의 황동 플래터를 각각 플로팅시켜서 완벽한 플래터구조물을 이루게 한 모습이라

놓치기 어려워 한번 보여드립니다.

일반적인 플래터나 초기형아크릴플래터플로팅에 비해 

통구리플래터와 황동플래터는 s/n상승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