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공장에서 직접 들어보고 사왔는데 좋다고 칭찬 하시길래
저는 가격도 저렴해서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한번 사봤습니다.
2.2체널로 패시브 서브우퍼를 찾고 있었다 구입하게 된 것 입니다.
국내 중소기업 재고처리 스피커인데
원래는 소규모 강당 같은데 설치하는 스피커인데
이게 가정에서 들어보니 가성비 (^_^)_b 네요
12인치 우퍼가 들어간 전형적인 3way 3speaker 궤짝 스타일입니다.
호방한 스타일이고 처음에 걱정한게 저역 벙벙거리고 부밍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고역은 쏠줄 알았는데 이 또한 전혀~~
걱정 했던게 모두 기우였습니다.
해상력이 뛰어 나거나 명료하지는 않습니다만,
JBL 4312에 견주어도 될만큼 아니 구입한 가격을 생각하면 그 이상입니다.
주파수 대역이 25hz~20khz 이면 뭐...
크기는 58cm x 39.5cm x 34.5 cm
97db
3인치 트위터 , 3인치 미드레인지, 12인치 우퍼 입니다.
중고역이 거침이 없고,
저역은 양감은 당연 충분하고 풀어지거나 하는 저역이 아니네요
역시나
팝>째즈>클래식 순으로 발군입니다. 팝,재즈 주로 듣는분에게 서브로 추천할만 합니다.
전대역 발란스 잘 맞는것 같고요
가격을 생각하면~ 유닛값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를 금X 같은곳에 oem납품 하던 공장인데 저렴한 중국산에 밀려 재고 처리 중이라고 하더군요
디자인은 구리지만(철망 그릴에 마감 상태도 별로), 사운드 만큼은 판매 가격을 뛰어 넘는군요
오성산업이로 oem으로 스피커를 납품하는 회사라 잘 모르실겁니다. 저도 구입전에는 몰랐으니까요..
본래 태생은 작은 강당용인데 사장님이 가정용 2체널 스테레오로 괜찮은 스피커인지는 모르셨나봐요 ㅎㅎ
아 그런데 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보시다시피 거실이 좁은데 궤짝을 들여놔서 마나님 잔소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앞전에도 톨보이 샀다가 지금 박싱해서 작은방에 넣어 두었는데
궤짝 때문에 한바탕 또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일단 거실을 정리 해보겠다고 말은 해놨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