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끊임없는 <피디수첩> 핍박... 조중동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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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문화방송(MBC)가 <피디수첩> 제작진 11명 중 6명을 전격 교체했다.
이번 인사는 “한 부서에서 1년 이상 일하면 바꾼다”는 이상한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노골적인 <피디수첩> 무력화”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정권 초기 촛불시위의 ‘주범’으로 몰려 탄압받았던 <피디수첩>이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검찰과 스폰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공정사회와 낙하산’ 등의 프로그램을 계속 방송하며 권력을 감시․비판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최승호 피디가 이명박 대통령이 다녔던 소망교회를 취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체의 촉매제”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MBC의 일부 간부는 “피디수첩 프로그램에 노동운동․정치 편향성이 지나치고, 최 피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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