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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합니다.<br />
때는 바야흐로 25년전 제가 대학시절 경부선 무궁화를 타고 학교로 가는중 이었습니다.<br />
홍익회 여직원이 커피를 저의 옆좌석 손님에게 전달 하려다 컵을 놓는 타이밍 실수로 저의 손목에 그만.....<br />
....................... ㅠ,.ㅠ 자취방에 도착후 다시 보니 감자크기 만한 수포가 생겼더군요. <br />
3도 화상이 바로 이것인가? 했습니다.

35년전 초등학교때 였습니다.<br />
제가 동네 분식점에서 오뎅을 먹고 있었습니다. 부산오뎅....<br />
맛있게 국물을 훅~ 불면서 먹고 있는데 막내 동생이 옆에서 좀...달라고 보채는 겁니다.<br />
그러던중 동생의 손목에 제가 먹던 그국물을 흘리게 되었는데 역시나 화상을 입었습니다.<br />
실화 입니다.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같습니다. 마술사가 비둘기를 자주 이용하는것과 비슷한것 같아요.<br />

45년전...달고나 어퍼서 뎃습니다.....아뜨뜨뜨거워라~~~((아까운 달고나...ㅠ.ㅠ))

처제의 딸이 흘린 국물로 인해 한달 반정도 흉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사라졌습니다만... <br />
최대 100도 온도에 순간적으로 데인 것은 재생능력으로 인해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오른손 손목까지 끓는 물에 입은 화상 흉터가 심하게 남아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금 넣고 끓이는 것들은 끓는 점이 올라 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미역국 같은 거 펄펄 끓은 게 설마 100도 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저야 끓고 있는 물에 손을 헛짚어서 생긴 화상이지만, 미역국 허벅다리에 쏟아서 생긴 화상 가진 친구도 간혹 있었습니다. 둘 다 징그럽죠. =_=;;

끓는 냄비가 떨어져 발목에 뜨거운 물이 부어져버렸는데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많습니다. 얕은 2도 이하의 화상은 제대로 치료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지만, 얕은 화상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서 염증이 생기거나 화상자체가 깊으면 흉터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뜨거운 물을 쏟으면 물론 화상이야 입겠지요. 근데 드라마에서는 물 쏟은 이후 인생이 달라질 정도로<br />
심하고 흉한 화상 흉터가 남게 되는 설정이 종종 있는데, 이것이 실제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를<br />
물어보는 것이잖아요.<br />
컵 속에 있는 뜨거운 커피 쏟는다고 해서 3도 화상이 생길리는 없죠. <br />
컵에 따르는 순간 10-20도 정도는 순식간에 떨어지고, 옷에 닿는 순간은 더 떨어지고, 피부에 닿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