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 10년 운행거리 16만 넘긴 차입니다.
운행거리만 보면 그럭저럭 더 탈 수 있을 거 같은데,
소음도 심하고,, 무엇보다 외관이 많이 상했네요.
범퍼정도면 신경 안쓰는데, 녹이 많이 나기 시작해서
걱정들기 시작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초보 세사람(형, 누나, 저)의 첫차였던 터라
지붕 빼고 아주 가관입니다. ^^;;
(자랑하자면 제꺼는 별로 없습니다. 주로 누나가 알뜰하게 해잡쉈죠.. 우쨌든)
찌그러진건 괜찮은데 녹스는게 문제네요.
뒷휀다쪽에서 녹슨데가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잘라내서 덧대서 용접해야 한다는..
그리고 군데군데 녹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그런상황입니다.
이차를 얼마나 더타야 하나 지금 고민중인데요.
솔직히 새차사고 싶은데... 좀 무리를 한다면 형편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불안한 내 미래가~~... 아직까지는 차에 욕심부릴 사정은 아니란 판단이
들기도 합니다.
적어도 20만키로 까지는 타야겠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녹슨걸 때우고 올도색한번 하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심각한 판금 두, 세군데 포함해서, 올도색이면
비용은 얼마나 나올까요? 색상은 흰색인데요..
150만원 넘어가면 도전하기 힘들거 같네요.
소모품 비용이 100여만원 목하 대기중입니다. ㅜ.ㅜ
이차에 300백 가까이 더 들인다는 건 좀..
어디 보니까 온통 빠데칠한다음에 도색하는 게 70만원 정도라고 하는 글도
본적이 있긴합니다만..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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