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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국민 앞에 ‘진짜 얼굴’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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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씨의 한나라당 입당 및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출마선언에 대한 논평(2011.3.3)]
어제(2일)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엄 씨는 “위기의 강원도를 구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MBC 사장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관해 다소 이견이 있었고, 언론자유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인데 그것이 좌절돼서 스스로 사퇴한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MBC 장악’을 감쌌다.
사실 MBC 사장 재임 시절 엄 씨의 행보는 우리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정권의 < PD수첩> 탄압에 굴복해 냉큼 ‘사과방송’을 내고 제작진을 보직해임한 일, 신경민 앵커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교체한 일, 제작자율성 침해 내용을 담은 이른바 ‘뉴MBC 플랜’을 내놓은 일, 임원진 일괄사표라는 형식으로 보도와 시사교양프로그램 간부들을 교체하고 엄 씨 자신은 ‘살아남았던’ 일 등...(생략)
출처:<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