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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기기와 현대기기의 차이점이 없다는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2-16 11:27:24
추천수 0
조회수   1,553

제목

구형기기와 현대기기의 차이점이 없다는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글쓴이

안종일 [가입일자 : ]
내용
저 밑에 구형기기와 현대기기의 비교하는 글에서 답변을 다는 동호인 분들이 예전 기기와 현대기기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답변을 많이 다시던데..

그 말씀에 저도 일정이상 동감합니다.



하지만 발전이 없진 않은 상황이죠.

그래서 답글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스피커 만드는 방법 자체야 이미 정형화 된 틀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피커의 핵심인 유닛의 발전이 크기 때문이죠..>



다음 답글은 어차피 그 정도 기술의 차이야 소리까지 좋아지지 않는다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저도 나름 동감합니다.

유닛 즉 스피커.. 앰프분야도(리시버 D-class앰프등) 나름 발전이 있다고는 해도 기술적 발전은 기술적 발전에서 끝나는 정도이지 명백하게 귀로 들었을때의 차이로 나타나진 않는 다는 점을 말이죠.





특히 명백해 보이는 점은 기술적 발전이 있다손 치더라도 소형화와 저역의 확장 정도를 제외하고는 큰 발전이 없다는 점이죠.



청각같이 둔한 감각기관에 의존하는 분야에서 첨단기술이 필요하면 얼마나 필요하겠습니까?

어차피 발전도 없는 오디오

이제 오디오에 대한 관심은 끊어도 되겠군요.





그런데 구형기기에 대한 옹호를 하는 대다수의 동호인분들은 발전도 없는 오디오판에서 왜 계속 관심을 가지고 또 좋은 기기들을 찾아 탐방을 하는 건가요?

어차피 마찬가지인 기기들 새로운 게 나오면 또 어떻습니까?

전혀 상관 없지 않습니까?





오디오에 고수님들을 붙드는 어떤 매력이 있는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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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명 2007-12-16 13:34:08
답글

구형이 얼마만큼 오래된 기기를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고장의 위험 때문에 매우 오래된 빈티지는 다루지 않는 저에게도 빈티지의 소리자체는 현대기기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다고 느낍니다. 오디오 분야에선 사실 큰 발전이 없었지 않나 하는 정도구요. 누가 이런 부분이 발전했다고 알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스피커 말고는 부품의 단순화 외에는 그 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br />
<br />
오히려 하이엔드쪽은 과거의 방식으로 제작하는 듯한 경우도 많은

송학명 2007-12-16 14:12:20
답글

추가로 CDP의 경우 뭐가 발전되고 좋아졌는가라고 묻는 질문에 대답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는데 -따지는게 아니고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빈티지 소리가 맘에 들더라도 그걸 최근의 기기에서 찾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CDP만을 빈티지급인 LHH700을 사용하거든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평론가들이 극찬을 하는 매우 좋은 시디피는 천만원에 육박하는 한마디로 제 가치관으론 절대 구입할 수 없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어서 못 사겠고 중고로 백만원대까

정경호 2007-12-16 14:13:21
답글

저 밑에 구형기기와 현대기기의 비교하는 글에서 답변을 다는 많은 동호인 분들이 예전 기기와 현대기기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답변을 많이 다시던데.. <br />
<br />
어디글에서 그런 내용이 있던가요?<br />
기술적 발전이 좋은 소리로 나타나는가하는...... 아님 과학기술의 발전에 동반해서 당연히 좋아진다는 글아닌가요.<br />
댓글에서 청력에 문제가 있다는둥 댓글은 적었다 지우고.....지금와선 그럼 사용하는 빈티지나

고정철 2007-12-16 14:30:25
답글

소리라는건 이미 답이 나와있는 것이고,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이 관건이죠. 고금의 장비들을 절대선상에 <br />
놓고 비교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오디오가 컴퓨터처럼 속도(성능)라는 '하나의 과제'를 놓고 <br />
경주하는 것도 아니고,, 이를테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결론을 맺는 형식의 자기연구과제라 봅니다. <br />
새로운 브랜드의 그같은 노력에 동의하면 지갑을 여는 것이고, 아니라면 10년전 장비라도 그 마니아에겐 <

박인호 2007-12-16 15:01:37
답글

좋은소리가 정답이 있나요? 오디오는 아주 개인적인 취미라서..누구한테 천상의 소리처름 들릴지라도..<br />
다른 누구한테는 피곤한 소리로 들릴 수 있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죠..저도 처음엔 해상도, 음장감,<br />
질감, 정위감..이런 단편적인 부분들 하나하나 신경써서 스피커를 골랐고 어느 한부분 마음에 안드는게<br />
있으면 방출하곤 했지만..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최상준 2007-12-16 15:02:47
답글

질문의 제목이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구형기나 현대기나 별차이 없다라는건 실용론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실용고수분들이 나서줘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글제와는 달리 내용말미에는 구형기간의 선택은 왜 하느냐고 물어보시고... 당연히 음색차이로 이거저거 선택하는거 아닌가요?<br />
저야 2만원 짜리 고물 앰프로 음악 듣는사람이라서 실용 ,비실용 아무런 축에도 못끼는 오디오 초짜입니다만.....

송원섭 2007-12-16 15:41:43
답글

원음에, 그러니까 원 소스에 얼마나 가깝게 재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오디오와는 별개의 것이라면 얘기가 무척 묘해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앰프든 스피커든 씨디피든 아무렇게나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아무렇게나 만들어놓고 개인 취향에 따라 바꿈질하면서 좋은 걸 찾아내면 그만이니까요. 고답적이거나 구태의연하다고 하더라도 오디오가 추구해야 할 정도는 바로 '원음'을 동일하게 재생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분야들은 이미 거기에 가 닿았을지

mjpp@paran.com 2007-12-16 15:57:35
답글

물론 발전이 있는것이 당연하지요. 하지만 요즘 발전이라는 방향이 음질보다는 사용의 편리성과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편향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이것조차 일반화 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그리고 오디오에서 재미난것은 스펙상으로 보이는 수치 왜율이라던지 주파수 분포도 분리도등이 아주 훌륭하더라도 인간이 좋게 느끼는 것은 그 스펙이 아닌 감성적이 요인이 차지하고 있어서 빈티지 기기에대한 선호도를 접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

고정철 2007-12-16 16:23:33
답글

원음재생이 오디오와 별개는 아니구요, 소리가 취향이라는 영역에 닿기전에 이미 완성되는 기본성능이죠. <br />
디스크에 수록된 정보를 가감없이 사운드로 재생한다는 관점에서의 원음재생을 말하는 거죠.<br />
일례로 평론가들이나 일반사용자들의 사용기를 보면 '고역이 달콤하다' '청량감이 좋다', '무대가 넓다' <br />
혹은 '저역이 좀 더 필요해'등의 평과 요구가 원음을 좇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br />

y1962y@naver.com 2007-12-16 16:33:34
답글

정경호님// 님이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할 수 없는 거지만..사람 나쁜놈 만드는 거 정말 순간이군요.. <br />
이런 저런 변명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어차피 또 어떻게 곡해하실지 모르니.. <br />
다른 분들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br />
김문환님, 고정철님, 송원섭님의 답변은 공감이 됩니다.<br />
원음에 관해선 오디오기기의 최종 목표인 동시에 또한 크게 고려치 않아도 되지 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br />

오희성 2007-12-16 17:15:08
답글

웨스턴 시스템을 들어보니.....돈값 하던데요 뭘^^......빈티지도 충분히 현대 하이엔드와 견줄수 있습니다.<br />
아니...더 좋을수 있습니다.

송학명 2007-12-16 17:31:46
답글

가격이 오를수록 거품도 같이 커지기 때문에 비싼 오디오는 구입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비싼 기기들의 리뷰를 가만히 보면 그게 정말 필요한 부품인지 기술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것들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는 건 사실이고 실제로 그러한 기술 혹은 부품이 채용되거든요. 특히 스피커는 하이엔드쯤 되면 그 회사만의 독특한 특허 기술이 포함되고 상당히 복잡한 이론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br />
<br />
저도 몇천씩 하는 오디오의 가격이

y1962y@naver.com 2007-12-16 17:32:10
답글

다시보니 저도 오해할만하게 본문을 썼네요.<br />
사과드립니다.<br />
구차하게 변명을 한다면 <br />
구형기기와 현대기기의 차이점이 없다는 분의 의미는 귀로 듣기에 과거의 제품과 현재의 제품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고.<br />
청력에 대한 운운은..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에 베껴쓴다라는 댓글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력에 대한 운운식으로 비꼰적도 없고.<br />
마지막으로 빈티지나 열

정현철 2007-12-16 19:39:03
답글

흠, 스피커 같은 경우는 <br />
<br />
빈티지기기들은 사이즈가 엄청 납니다, 유닛도 크고, 인클류져도 크고, 그리고 실제 스피커 청음 공간도 엄청 요구하는 편이라,, 대부분 큰 공간에서 운영을 합니다, 음상도 거의 앞에 맺히죠, <br />
<br />
근데 그런 빈티지 대형기들은 가정에 놓기엔 너무 크고 부담스럽습니다,그래서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점점 기술이 발전합니다, <br />
이제 현대로 넘어오면서, 그렇게 유닛이

유승만 2007-12-16 19:48:42
답글

좋은 글이네요...많이 배우고 감니다(__)

y1962y@naver.com 2007-12-17 00:34:47
답글

송학명님 , 정현철님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박인호 2007-12-17 01:22:26
답글

현철님..정리를 확실히 해주시는군요 ^^; 원리적인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빈티지 스피커가 갈수록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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