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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조건인 것 같은데요???<br />
실연봉 4200이면 연봉이 7000가까이 돼야 가능한 금액인데....

첫해는 적은 느낌이나, 4년차는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br />
실연봉이 4200이면 세전은 5000이 넘는데, 나쁘지 않은 조건 같은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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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요한 건 어떤 일인지 알아야 연봉이 적다/많다를 이야기할 수 있겠죠. ^^;<br />

저도 그 글을 보고 리플도 달았지만 당연히 나쁘지 않죠..<br />
하지만, 첫달 봉급을 10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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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사람을 뽑는 것도 고용주 입장에서 중요하지만 초임을 150부터 시작하고 인상하는 것을 조금씩<br />
조정해서 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였습니다.

위 연봉구조의 문제는, 실현가능성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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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박봉은 fact이고..<br />
세해째 이후부터는 과연?... 가능할까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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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입장으로는 이렇게 줘야겠다 지만, <br />
몇년 지나면, 그친구보다 절반 가격에 열심히 일할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너무 많이 쌓였다는 것이 문제죠.

실연봉이라는게 실제 지급받는 금액이 아니라 그냥 연봉이라는 뜻이네요.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근면 성실만 하면 저렇게 받는거 엄청 좋은거 아닌가요?

ㄴ 링크의 글을 안보신 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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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은 적으나, 수년 지나면 많이 받게되는 방식의 봉급제를 제시하는 회사의 경우,<br />
대부분의 입사자가 1년 이내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특성이 있기에 선뜻 연락을 못하시는 것 아닐까요?

저도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실제 이런 소규모 자영업체에서 연봉은 실수령액을 말하는 것일껍니다... <br />
저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사대보험을 포함한 모든 세금은 고용주가 그냥 내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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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실제 저도 저것과 유사한 월급체계를 갖고 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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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사람 하나 만들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요즘처럼 이직률이 높은 세상에...<br />
숙련

저렇게 차이를 많이 내면. 문제가.... 일은 배울 생각도 안하고.. 그냥 시간만 때우는 인간도 있긴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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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방법이 없습니다... ㅡ,.ㅡ

약속만지켜진다면...사회 초년생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조건이죠.

약속이 지켜지더라도 초봉이 너무 터무니없는거죠(일당기준 3만원 좀 넘는).<br />
그리고 3,4년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나중의 연봉도 지금이야 그럭저럭 보이겠지만 그때가서는..<br />
글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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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니 노동법이니 이게 모두 사회적약자인 노동자들 지켜내고 보호하자는 안전장치들이지<br />
이게 3.4년뒤 약속잘지키는 사업주 표창장 주겠다는 약속은 아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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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직

박용갑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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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서는 저 근로조건은 최저임금도 충분히 지켰고.. 근로시간 조건 등이 노동법에 위반되는 것이 하나도 안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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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권고사직의 가장 많은 이유가 근무태만입니다... 땡땡이 치는 직원도 보호해주어야 합니까??

강형규님이 정확히 보신것 같네요. 고용주 마인드를 잘 모르지만, 첫해 연봉과 4년차 연봉에 약2.54배 차이가 나는데, 육체노동을 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한사람 연봉이면 두 사람반을 쓸 수 있다는 계산을 필히 <br />
하게 될 것 같습니다. <br />
지켜진다면 좋은 조건이지만, 4년차 이후도 문제고, 다소 현실성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처음에는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약속합니다.<br />
근데 그게 다 지켜지면<br />
지금 한국 사회가 이렇겠습니까?

나중에 많이 주겠다. 그러니 처음만 참고 고생해 달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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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진부한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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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게들.. 고용주들이 연봉약속을 안지키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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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호봉이 정해져 있지 않나요?? 전 구멍가게 수준을 해도.. 아예 15년 치 호봉표를 직원들한테 아예 줘 버리는데... 그리고.. 가끔.. 임금인상사유가 생기면. 호봉 전체를 몇% 다 인상을 하는 방식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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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래도.. 그만 두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대부분 6개월이내에 그만둡니다...<br />
1년만 버티고

업체 근무조건중 제일 조심해야 할것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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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분위기' ...;;<br />

윤길님의 댓글이<br />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br />
저는 왜 그렇게 말주변이 없는지 ㅡ,.ㅡ

제가 알기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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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했던 경력이 임금의 수평 이동이 가능한 경력" = 전문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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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선택할 만한 직장은 아니죠....

우선 저런 조건은....고용주가 절대적으로 유리하죠.......생활하는 내내 1년 이상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을수 밖에없죠....맘에 안드는게 있어도 말할수 없고, 더 심하게 말하면.....한마디로 고용인이 고용인 이상이 되는거죠......적어도 1년 이상......정상적인 고용 형태라고 보여지지 않네요 제겐.....

제 주위에는.. 대학도 나왔지만... 직장이. 장래성이 없다고... 또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br />
40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별 비젼없이.. 무위도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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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젊어서부터.. 석유배달이든.. 이삿짐이든..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현장을 배운 사람들은...<br />
지금은 주유소사장이 되었고.. 이사트럭을 몇대씩 굴리는 사람도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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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전문직이라면.. 당연히. 저런 직장 안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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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요... ^^

전 제 직원들한테도 이야기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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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배운 것은 딴데 가면 하나 써먹지도 못하는 것이니까... 섣불리.. 성질대로 그만둘라고 하지마라..<br />
그럼 다른데서.. 거의 초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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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력자도 그만 두긴 합니다만.. 다른 직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들 사정으로 들어오고 또 그만두고. 다시 들어오고.. 서너명 그러고 있습니다..ㅋㅋ

흠... 실 지급액이 아니고 연봉이라면 좀 아니네요.

수습3~6개월 정도 하면 그친구가 쓸만한 친구인지 아닌지 금방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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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사장이라면 수습 6개월후 버텨내고 성실하게 잘하면 두째해 실연봉 2850만원 보다 약간 작게해서 <br />
연봉을 책정해주면 될거 같습니다만... 첫째년도 연봉이 너무 가혹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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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라가는 폭도 약간 다운되어야 겠죠<br />

사람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일수록 대기업 대비 초임을 상대적으로 많이 주지않나요?..연수가 올라갈수록 대기업과 차이가 벌어지겠지만,,,,나중에 좀 덜주더라도 현재 많이 주는게 좋은 유인책이죠..

주제넘은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양해 부탁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단히 특이한 임금구조이군요. 첫해만 어째 잘 버티면.. ㅎㅎㅎ

저도 자영업을 합니다.<br />
박봉에 기술 배운다는 전제로 굳은일 하면서 시작한지가 20년인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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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직원 입장에서 말해 보겠습니다.<br />
과연 이 직장이 재정이 튼실한지 장기 근로가 보장될런지가 고민될 것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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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못하고의 판단은 결국 고용주가 하는 건데 1년 정도 되었을때 고용주가 적당한 핑계로 자를 수도 있는데 하는 생각이 수시로 머리속을괴롭힐 겁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