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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여행프로그램에서 본 아르헨티나 "마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3 12:37:18
추천수 0
조회수   570

제목

얼마전에 여행프로그램에서 본 아르헨티나 "마떼"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Related Link: http://xportsnews.hankyung.com/

그런데 이 마떼차를 돌려가믄서 같은 빨대로 빨아서 먹더라구요!! ㅠㅠ



우이쒸...마시는걸 거부하믄 무례하다는건데...나 이거야 원...;;



같은 찌개에 숟가락 담그는거하고는 차원이 틀리잖여....;;;;



**********************************************************************



그런데 남미에서 마떼는 혼자 마시는 개인적인 음료가 아니라 여럿이 나눠 마시는 친밀감의 표현이다. 그것도 컵 하나에 빨대 하나를 갖고 돌려 마시는 게 마떼를 마시는 방법이다.



즉, 남미 문화에서 마떼란 친근함의 표시요, 진한 동료애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마떼는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마떼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이 된다.



마떼는 카페인을 비롯한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아르헨티나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창궐할 때, 그 대비책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또한, 찬물을 섞어도 그 향이 잘 어울려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도 그 효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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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11-03-03 12:48:15
답글

우리나라의 술잔 돌리기 <br />
뭐 이런거랑 비슷할라나요.<br />
맛은 있을것 같은데요<br />

박천홍 2011-03-03 13:02:08
답글

2007년도에 남미쪽 친구가.. 사실 친구라기 보다는 언제나 매일 보는 여자가 항상 무언가를 저렇게 전용컵 같은 거에 빨대 같은 걸로 마시곤 했지요.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 마셔보라고 하면서 주는데 불결함 보다는 그래도 여자가 쓰던 빨대인데 쓰기가 그렇더라구요(사실 어? 이대로 마셔도 되나? 라는 생각이 먼저). 그래서 정말 이대로 마셔도 되냐고 했더니.. 원래 그렇게 마시는 거라고 말해준더군요. 맛은 녹차와는 다른 그런 잎차같은 맛이었어요.

이재준 2011-03-03 13:04:45
답글

이쁘면 같이 마셔줄 용의있습니다.

이준혁 2011-03-03 13:21:04
답글

제 차 트렁크에 마테차 티백 한통있는데..잘 안먹게 되네요..<br />
<br />
여러가지 효능이 좋다고는 하는데, 왠지 약간은 뒷맛이 텁텁한것 같아서리..

김재욱 2011-03-03 13:31:39
답글

작년에 아르헨티나 바이어가 마테차 컵이라고 주고 갔는데 원래 나무 깎아서 만드는 거군요. 하도 조악해 보여서 어디다 던져놨는지도 모르겠는데..;;;

안준국 2011-03-03 15:27:38
답글

2000년 어학연수 때, 아르헨티나 남매를 통해서 마떼를 처음 알았습니다. 컵은 나무로 깎아 만든 것이고, 빨대는 은으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돌려 마십니다. 디게 뜨겁습니다.(은으로 만든 걸로 뜨거운 물을 빨아먹으니...) 그네들은 입술이 단련되서 그닥 안 뜨겁다고 합니다. <br />
그때 기억으로는 녹차중에 말차랑 비슷했던 맛으로 기억합니다 (11년전 기억이라...) 암튼 맛은 좋았지라..<br />

안준국 2011-03-03 15:28:51
답글

참고로, 컵에 빨대를 꽂아넣고, 차잎으로 컵을 가득채우더군요. 그리고 뜨거운물을 계속 부어가면서 돌려 마시는 거였습니다.<br />

하승범 2011-03-03 18:51:58
답글

Aqui hay mucha gente que habla castel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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