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동료와 출근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음주차량(아반테)이 1차선에서 운행중었고, 2차선은 카스타차량
3차선은 제차가 운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1차선을 운행중이던 아반테차량이 갑자기
2차선을 운행하던 카스타차량을 받고, 카스타가 제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반테차량은 계속 운행하였고, 크락션과 쌍라이트를 켜도 계속 도주하였습니다.
1킬로를 쫓아가서 지하터널 안에서 제가 앞질러서 막아 세웠습니다.
회사동료와 함께 내려서 뺑소니차량운전자를 내리게 했고, 상태를 확인했는데...
만취상태가 확실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어서 시동을 끄고 키를 그차량 뒷좌석으로
던졌습니다. 2차선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는 어린아이가 타고 있어서 막아세우질 못하고
쫓아만 왔다고 하네요... 2차 사고가 두려워서...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하였고, 그 즉시 렉카차를 달려오더라고요..
저는 지금부터 어떤식으로 합의를 봐야하고 행동해야 하나요...
제 차량은 운전석쪽 측면이 파손되었습니다. 저와 회사동료는 목과 허리가 약간 뻐근
한 상태고요.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