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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갈등과 수긍, 그리고 한 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3 00:59:08
추천수 0
조회수   382

제목

잠깐의 갈등과 수긍, 그리고 한 잔.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아들 놈 입학을 하니까 뭘 잔뜩 집에서 적어서 내야 하더군요.



오늘도 왔더니 우유 급식 자동 이체, 가정 환경 조사 등 많더군요.



그 중 소수를 선발해서 구성하는 수학 영재반에 참여시킬테면 신청서를 작성하란 것 때문에 갈등을 했습니다.



영재란 말의 어감도 평소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침에 애가 잔뜩 싸 짊어지고 가는 가방만 봐도 무거운데...

애에게 또 짐인가 싶더군요.





아들, 너 수학 귀신될래?? 했더니 시키가 말 없이 꼬나 보길래...



찢어 버렸습니다. -_-;;;







애 잠 들고 맥주 까서 쳐묵 쳐묵하다가 실없이 웃음이 나오네요.



그래, 산부인과에서 애가 바뀌었으면 영재일지도 모르지 싶은...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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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1-03-03 01:40:06
답글

남는 시간에 얼라랑 자장구나 같이..... ^^

ak485@hanmail.net 2011-03-03 02:10:51
답글

부처의 발냄세에 금강경이 나온것이 예삿일은 아니구나<br />

안영훈 2011-03-03 09:19:17
답글

얼라 입장에서는 아부지가 강남에 빌딩하나 턱 주는 게 가장 기분좋을 겁니다...^^

shin00244@gmail.com 2011-03-03 10:12:00
답글

쿨~ 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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