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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2 07:58:32
추천수 0
조회수   2,489

제목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

글쓴이

이성광 [가입일자 : 2001-03-19]
내용
본 글을 적는 취지는 기독교의 타락상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싶습니다. 진리에 관심이 있는 분을 위한 글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런 기독교가 왜 그렇게 살지 못하느냐" 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답변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충분히 뼈아프게 동감하여 변명하고 싶지않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왜 기독교를 믿지 않는가 하는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기독교를 믿는가 하는 글이 한 개쯤 올라와도 종교게시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교회 관련 종사자가 아닌 일반적인 성도일 뿐이라서 제 글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기독교의 공식 입장도 아니겠지만 그저 교회 열심히 다니는 한 사람의 글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절대자를 믿는 것은 약하고, 나 자신을 믿는 것이 강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외계인을 믿습니까? 당신은 귀신을 믿습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은 믿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를 달라고 하십니까? 그러면 없다는 증거는 있습니까?

그 증거가 과학입니까? 아닐걸요. 과학이 성경을 공격하는 도구는 될 수 있을지언정 신이 없다는 근거는 댈수 없을겁니다. 예전엔 천둥번개가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했었지요. 과학이 그게 아니라 스파크일 뿐이라고 밝혀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없는겁니까?



인간은 강하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나이가 몇이신지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이 어떻습니까? 몇년을 살든 눈 깜짝할 사이일것입니다. 그렇게 눈 몇번 더 깜짝하면, 어쩌면 눈 한 번 더 깜짝할 새 없이 죽습니다. 이 짧은 세월을 살다가 가는 것이 허망하지 않습니까? 10분을 사는 것과 하루를 사는 것과 80년을 사는 것의 차이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이 짧은 인생에 기대어 그냥 죽으면 끝! 하고 관심 없을 수 있는지 저는 그게 더 신기합니다.



인간의 시간이 한정되어있음과 아울러 인간의 공간도 한정되어있고, 지식도 한정되어있으며, 가치관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한정된 틀에서 아무리 벗어나려고 발버둥쳐봐도 인간은 벗어날 수 없이 한정되어 죽어갑니다. 아무리 바르게 살려고, 내게 주어진 삶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라 가치관을 세워봐도 그것은 나라마다, 계층마다, 시대마다, 상황마다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전에 최소한의 내 가치관을 내 자신이 제대로 따르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그런데 강한 분이 있다고 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자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솔깃한 것이 왜 약한 것입니까? 당연한 것이지요.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오만 아닙니까?



사실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귀 기울이지 않았거나, 잘못된 것에 귀를 기울였다가 실망했기 때문에 더이상 듣지않고 귀를 막아버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너무 많은 소리가 있기에 잘못 듣기 쉬운 시대입니다. 그럼 어떤 것이 "진짜"일까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2000년 전에 살았던 한 젊은이 이야기를 해보지요.



최초의 성경은 기원 후 60~70년경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33년 사셨으니까 그의 사후 30~40년 경에 쓰여졌습니다. 그 기록된 성경이 거의 변화없이 오늘날 우리 손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40년 전이면... 1970년대로군요. 1970년에 충청도 서천면에서 구세주가 나셨다고 하면 어떨까요? 서천면에서 태어난 많은 사람들이 그 말을 믿을까요 안믿을까요? 그렇습니다. 40년은 한 개인의 사기행각이 경전으로 탈바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사후 500년 지나 기록된 것이 오늘날도 모두 사실로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하물며 40년만에 쓰여진 성경은 더욱 사실이라고 믿을만 합니다. 무엇보다 알렉산더의 행적이 사실이라고 말해서 죽은 사람은 한명도 없지만 예수님의 행적이 사실이라고 말해서 죽은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왜 그들은 단지 예수님이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기꺼이 죽었을까요?



인생의 유한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무한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인생이 10초이든 100년이든 별 차이가 없구나 하고 깨달아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일이 사실일 뿐 아니라, 죽음 앞에서도 담대할만큼 예수님의 일이 그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로잡은 그 진리가 바로 오늘도 똑같은 성경책을 펴고있는 나도 사로잡습니다.



그래서 믿습니다.



예수님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리 예언되어진대로 그 자리, 그 시간, 그 모습으로 살다 죽은 유일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구세주다" 라고 말씀하신 유일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부활하신 유일한 분입니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예수님이 절대자임을 보이는 증거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 증거가 놀랍도록 논리정연하고도 신뢰성있게 정리되어 있기에 수많은 학자들이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말씀을 폈습니다.

예수님이 "문"인데 이 문을 통하지 않는 이는 도적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글도 모르는 제자 12명에게 진리를 부탁하고 같은 동족에 의해 외면당하여 십자가에서 죽은 서른 세살의 젊은이를 전하지 않고, 우리 교회 1000명 모이는데 2000명 모이면 더 진리가 강해진다는 말이나 하고, 이 민족이 예수믿는 민족이 되어 예수님이 높아져야 이 민족이 산다는 이야기나 하고, 어떻게 하면 죽을까를 고민하라 하지 않고 예수믿어야 잘 산다는 말이나 하는 이 시대의 교회가 "도적"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교회 가지 말고 혼자서 성경 펴고 믿어야 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혼자 믿는 것을 기뻐하셨다면 애초에 인간을 만드시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혼자 지내시지 뭐하러 인간을 만들었겠습니까? 반드시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을 포함하여 형제의 연약한 모습을 짊어져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타락했다고 손가락질하지만 말고 그 교회로 들어가서 그 비난을 내가 함께 묵묵히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록 타락한 교회이지만 내 자신이 예수님의 삶을 사는 모습을 내 아내와 자식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어떤 교회 정화운동보다도 가치있는 일입니다.



이상 부족하지만 생각해볼만한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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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덕 2011-03-02 08:02:01
답글

성도....

이유성 2011-03-02 08:17:07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성광님께 부탁 드리고 싶은 한 가지는 이겁니다. "목사를 닮지 말고 예수를 닮으세요"

김도형 2011-03-02 08:49:11
답글

예수를 믿는니 태양을 믿어라 하니<br />
<br />
기독교인들이 하는말중에 그 태양도 하나님이 창조 했다 라고 합니다.<br />
<br />
<br />
그런데 어찌합니까?사실 태양은 제가 창조한겁니다. <br />
증거를 대라구요? 제가 안했다는 증거를 대어 보세요.<br />
<br />
어떻게 저리 뻔뻔하게 내가 믿는 신만이 유일하다고 대놓고 말씀 하실수 있는지 <br />
<br />
차라리 1만원 짜리 점집 무

김좌진 2011-03-02 08:50:05
답글

진리의 한 조각을 기독교도 갖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한 조각이 전부라고 믿어 다른 조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멸시하고, 계도의 대상으로 삼으며, 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불완전함이 보이는 신을 강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br />
교회가 문제가 많은데, 왜 굳이 그 안에 들어가서 느껴야겠습니다. 딱히 조용기 같은 애들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br />
교회에 다니지 않고 딱히 성경 한 문장에 목매지 않고 예수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진리

황성호 2011-03-02 08:51:08
답글

성광님이 말씀하시는것 대부분이 신자들이 강하게 이야기 하는것입니다<br />
교회의 부패나 타락이 보일때도 교회도 불완전한 인간이 모이는곳이기때문에 교회를 보지말고 하나님을 보라고 말을하지요<br />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말은 즉 다른 종교나 사상을 인정하지 못하는 배타성을 지니게 됩니다<br />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는 종교가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상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이는 구실이 되었습니다<br />
지금도 마찬가지고요<br />

moondrop@empal.com 2011-03-02 08:56:26
답글

왜 종교는 솔깃하고 철학은 솔깃하지 않은가.. 왜 한 종교가 솔깃하고 다른 종교들은 그렇지 않은가..<br />
인간은 힘든걸 싫어하고 편한걸 좋아하죠.. 내가 하기는 싫고 남이 해줬으면 하고 생각하죠..<br />
절대자는 나약한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일 뿐입니다..<br />
<br />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절대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자연법칙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br />
절대자의 모습이.. 조건없는 사랑을 베푸

류철운 2011-03-02 08:56:52
답글

불교의 가르침이 좋은이유.....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깨우치도록 도와 줍니다.

김도형 2011-03-02 08:59:31
답글

제가 이런글에 발끈하고 막말이 나오는이유는 단하나.<br />
<br />
이런글을 쓰면서 반박하는 사람들을 예수의 잃어버린 어린양 취급하며<br />
<br />
글이나 전도를 핑계로 본인은 "아 오늘도 예수님을 말씀을 전한 난 착한 신도" 이러면서<br />
<br />
딸딸이를 치는게 짜증난다는 겁니다.<br />
<br />
변태가 짜증나는 이유는 내가 보기 싫은걸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면서<br />
<br />

김장규 2011-03-02 09:35:49
답글

믿는것도 본인자유.. 안믿는것도 본인 자유입니다만..........<br />
<br />
대학때부터 한 예수의 개인적 생각은.....<br />
<br />
눈먼자를 눈뜨게하고 앉음뱅이를 일어나서 걷게했다고 하지요.......<br />
<br />
이 대목만 가지고 &#48419;슬때..... 전 생각나는건 무당밖에 없었습니다..........<br />
<br />
무당들이 하는 이야기들... 누구누구 신령이 들어와있다...

이도영 2011-03-02 09:39:44
답글

요즈음 기독교는 다단계 다국적 거대기업 아닌가요? 그중 한국기독교는 1위! 기독교만한 기업도 업지요. 날로 사세를 확장해 나가는... 한번씩 길가는 시민들을 위해 차종류를 무상으로 대접해드리는...(속셈은 따로 있지만...) 요즘은 짜치는지 더욱 자주나와서 광고한다는(차한잔 주면서....) 신발도 팔더군요... 유일신... 예전부터 텃밭도 많이 가꾸어 놓았다지요(초등학교아무것도모르는 코흘리개들 빵준다, 과자준다 사탕준다

김준남 2011-03-02 09:39:50
답글

예수님을 믿는자와 믿지 않는자,<br />
그냥 서로를 안타까운 눈으로 보면서 죽는날 까지 살아가는 수밖에..<br />
<br />
모든 것을 배척하고 오로지 당신만 믿어야 천국간다는 말을 예수님이 하셨다면,<br />
그냥 안믿고 지옥가는게 "정의"아닐까요?<br />
<br />
<br />

권윤길 2011-03-02 09:43:36
답글

개신교가 몰지각하고, 파렴치의 상징으로 더이상 불리지 않으려면 몇 가지만 신경 써주면 됩니다.<br />
<br />
자신들이 믿는 진리를 모두의 진리로 만들려고 하지 않으면 됩니다. 특히 과학의 영역과 교육까지 기웃거리는 작태는 종교라면 당연히 해서는 안 될 짓입니다. 정작 선교를 하고 싶으면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로 가서 삼위일체 선교를 하던가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br />
<br />
남을 사랑하기에 앞서서 남에게 피해는

이명학 2011-03-02 09:48:01
답글

십일조가 없으면 많은 교회들이 몇개나 남을까 가끔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luces09@gmail.com 2011-03-02 09:48:35
답글

믿으시면.... 그냥 믿으시면 되죠.설명까지야....<br />
옳다고 생각하시면.. 당연히 하실 일을 하는 것인데.. 그랬으면 된 것이죠... <br />
예수를 보고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가 핏대를 올렸을리 없겠죠..<br />
불쌍타.. 가련타.. 했을지라도.. 그냥 돌아서 지나갔겠죠..<br />
"독사"의 무리라는 표현은.. 믿는다고 하는 인간들에게 주어진 훈장일 것이구요..<br />
<br />
그리고...

이승규 2011-03-02 09:50:02
답글

최근 한국교회의 실상을 한발 물러나서 보게되면 절대로 하나님(유일신)의 말씀을 전하고 그에 따른<br />
진실를 추구한다고 보기에는 너무 추악한 면이 많아 보입니다.<br />
<br />
저도 모태신앙이었고 많은 경험을 했었던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제 마음에 있는 것이지 커다란 회사로<br />
변해버린 대형 교회속에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br />
<br />
성도들의 문제이지 종교의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 자신을 추

이성광 2011-03-02 09:54:28
답글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 일일이 답글을 달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br />
<br />
다만 이 글이 본의아니게 전도하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br />
최근에 기독교에 대한 단순 비판이 아니라 "왜 나는 믿지 않는가" 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기에,<br />
"왜 나는 믿는가" 에 대해 적어본 것입니다. <br />
<br />
그랬더니 다시 "왜 나는 믿지않는가" 에 대한 많은 댓글이 달리네요. 여러분

장훈 2011-03-02 09:59:30
답글

어차피 종교란것인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니 믿는다 믿지 않는다 가지고 평생 이야기해도 끝이 날 것도 아니에요.<br />
종교 관련 카페가 아닌이상 대부분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왜? 믿는가란 답변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는데 게시판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서제호 2011-03-02 10:13:35
답글

基利斯督는 당대 백화(아마도) 발음으로 지리스두 였음. 크리스트를 지리스두로 바꿔 부른 걸 한국으로 기리사독으로 음역한 뒤에 앞과 뒤를 따서 기독교라 한 거 ㅇㅇ 기독 그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이석주 2011-03-02 10:22:44
답글

기독교의 포교방식과 교리가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행태에 대해 실망한 사람은 더욱 많습니다. 싫은 사람에게 자꾸 들이대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기독교인들에게 종교인답게 살라고 주문하기보다는 제발 일반상식인 정도로만 살아달라고 주문하고 싶은 경우 많이 봅니다.

우홍인 2011-03-02 10:24:06
답글

기독교가 악인가요?선인가요?<br />
두가지의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br />
과거(먼 그리고 가까운 과거)행적과 그속에 속한 사람들을 보면요.<br />
<br />
악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안믿는 것이고 <br />
선의 모습을 주로 본사람은 믿는것 아닐까요?<br />
<br />
저는 선의 모습을 별로 못봐서요..<br />

우홍인 2011-03-02 10:26:45
답글

그리고 믿으면 천국간다는건 <br />
정말로 어떤 마케팅이나 상술과도 견줄수 없는 모집책(?)이라는 삐딱한 생각이<br />
맴돕니다<br />

이명재 2011-03-02 10:27:43
답글

아무리 무신론자라도 신의 존재에 대해서... 아니 신이라고 인간이 이름을 붙인 그 무엇이 아닌 우주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 초월적존재 - 어떤 형태라 상상도 못하고 있는 - 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반론은 제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신은 적어도 현재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그 초월적 존재가 반드시 우리 인간이 말하는 신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 그 존재가 유일한 것인지, 그리고 왜 그 유

이명재 2011-03-02 10:33:29
답글

왜 예전 우리 선조들이 성황당에 빌고 정화수에 빌고 해와 달에 빌었겠습니까? 인간의 나약함과 불확실성에 대하여 기댈만한 성스러운 것을 찾고 거기에 의지한 것이겠죠.<br />
<br />
이성광님의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는 그 의지할만한 대상이 인류역사상 꽤 성공적인 종교중 하나인 '여호와'를 믿는 것이 그런 다른 '잡스러운 것'들보다는 받아들일만 하다고 먼저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아마 이성광님이 다른 종교적 문화권에서 태어나셨다면

조상용 2011-03-02 10:52:09
답글

좋은글입니다 만 목사제도는 카톨릭에 신부제도를 개혁해서 모방하였습니다. 물론 애초에 루터가 카톨릭사제출신으로 알고있지만... 또 교회 교파를 처음 만든 사람들들이 알고보면 크리스챤을 살해한 자들이라는것을 아십니까? <br />
목사제도, 사제시스템 성경기록에도 없는것입니다. 장로직분은 존재하고요. <br />
또한 사도는 열두제자에서 마감하고 바톤을 이어 성경기록이 대체하고 있다 볼수있습니다. <br />
교회라는게 건물이 아님을 알것입니

moolgum@gmail.com 2011-03-02 10:53:13
답글

무엇이 있다.없다에 대해서 증명해야 하는 쪽은 있다를 주장하는 쪽이죠.<br />
제가 명왕성에 금으로 된 코끼리가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 증명은 누가 해야 될까요 ?

shin00244@gmail.com 2011-03-02 10:58:10
답글

ㄴ명왕성에 금으로 된 코끼리.. 있습니다. 믿쑵니다. 라멩~!

최승규 2011-03-02 11:02:21
답글

다 좋아요,,,,,다만 타인에게 내 신념을 강요하지 마세요,,,젭알~~~~~~~~~~플리즈~~~~~~~~~~~~쫌~~~~~~~~~<br />
아놔~~~~~~~~~~~~~~~~~~~~기독교인들은 내가 좋으니 저도 좋아라는 좋은 맘인건 아는데, 서양사람들에게 김치먹으라고 강요해야 고문밖에 안됩니다,,,,,

motors70@yahoo.co.kr 2011-03-02 11:39:45
답글

전 마음에서 울어나와야지 등떠밀여서 내는 헌금도 싫고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 받을수 있다고 해서 교회 안나갑니다. <br />
그렇지만 제가 아쉬울때는 하나님 ,부처님,알라신,잡신등을 찾습니다. <br />
자기삶에 충실히 살고 최선을 다해서 산다면 하나님도 저에게 뭐라 하시지는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황준승 2011-03-02 12:02:35
답글

그런데 강한 분이 있다고 합니다.<br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대자가 있다고 합니다.<br />
여기에 솔깃한 것이 왜 약한 것입니까? 당연한 것이지요.<br />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오만 아닙니까?<br />
<br />
ㄴ 이러니 말이 통할리가 없지요. 절대자에게 솔깃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 인정해줄테니<br />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오만이라는 오만에 제발 빠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11-03-02 12:04:31
답글

유일신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br />
그런데 왜 예수여야하고 예수인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br />
<br />
흔히 선교를 하러 다니며 옥석을 구분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br />
옥이 무엇일까요???

황준승 2011-03-02 12:29:02
답글

최면에 잘 걸리는 뇌를 가진 사람.

이기환 2011-03-02 12:34:57
답글

제 경우에는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성도<br />
이 단어에 작금의 개신교가 욕을 얻어 먹는 이유의 핵심이 있다고 봅니다.

박천일 2011-03-02 12:55:19
답글

혹 자신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논리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지요? <br />
<br />
선생님의 글은 <br />
<br />
무엇인가를 믿는 것이 자신이 약한 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 인간은 나약하다 - 나약한 존재가 그 보다 강한 것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 그 중에서 제일 강한 것은 기독교의 "신"이다 - 예수의 행적이 거짓이라면 그리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믿을 수 없다. - 믿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

pnkbs@chollian.net 2011-03-02 13:07:38
답글

요즘 세상은 압박감이 심하죠.<br />
매일 매일 나를 압박하는 세상과 사람들...<br />
<br />
그러다 보니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여기 저기 협박에 시달리며 삽니다.<br />
물론 초월적인 존재가 하는 협박이 아니라, 가까이 마주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매일 매일 나를 보며<br />
무언, 유언의 협박을 합니다.<br />
그러다 보니 협박에는 내성이 생긴 것 같네요.<br />
<br />
종교적인 이름으로 행

김태성 2011-03-02 13:17:49
답글

정녕 "없다는 증거를 대봐라" 란 논리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겁니까?<br />
<br />

translator@hanafos.com 2011-03-02 13:34:42
답글

유일신을 믿는 종교들인 기독교의 야훼든, 회교의 알라든<br />
그 종교의 신들이 곧 나의 양심이라야 제대로 믿는 것입니다.

황준승 2011-03-02 13:44:56
답글

예수님은 "내가 구세주다" 라고 말씀하신 유일한 분입니다.<br />
ㄴ 아닙니다. 지금도 자신이 구세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br />
<br />
예수님은 죽었다가 부활하신 유일한 분입니다.<br />
ㄴ 예수 말고도 죽었다 부활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좀 될텐데... 옛날사람들은 더 어리숙했으니<br />
마술 좀 부리면 사람들이 꿈뻑 넘어가죠. 그리스에서도 제사장이 키우는 마술사들이 신통력처럼<br />
꾸며서 사

pyi9898@naver.com 2011-03-02 13:49:52
답글

신이 있고 없음이 인간으로서는 모르는것이고 <br />
중요한건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거지요 <br />
예수를 믿던 부처를 믿던 무당신을 믿던 <br />
나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것이 중요하지않나요?<br />
<br />
예수믿지않으면 지옥간다고 공갈 협박을 하지말고 <br />
내사는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지 말고 <br />
이웃집 할머니 얼마없는 재산을 스리슬쩍 교회로 빼돌리지 말라는거지요

권윤길 2011-03-02 14:07:49
답글

헌법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므로, 교리가 어떻든 사회악이 아니면 믿는 건 자유입니다. 그 종교가 말이 되고 안 되고 우리가 따질 이유가 없는 것일 겁니다. <br />
꼬치꼬치 교리까지 따지면서 그걸 왜 믿냐고 하면, 헌법으로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누리면서 타 종교 기관에 찾아서 땅 밟기나, 말뚝 박기, 니네 종교는 지옥가니까 접어 따위를 자행하면서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저들과 다를 게 없어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박재현 2011-03-02 14:44:58
답글

죄송하지만 이정도의 논리라면 누군가의 가벼운.... 게다가 부실한 논거를 가진 주장에도 쉽게 굴복하실겁니다..<br />
<br />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기독교에 호감을 가질 수 없죠...<br />
<br />
그들의 주장을 글자 그대로만 읽어도 얼마나 웃기는 종교입니까?..

정상은 2011-03-02 14:52:10
답글

중국과 일본은 교회가 많지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교회가 난립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우스개말로 우리나라<br />
<br />
에서 제일 많은 점포가 동네슈퍼 동네미용실 교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중국과 일본에는 찾기 힘든 교회가 <br />
<br />
유독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건지 역사적인 고찰을 먼저 해보시고 예수를 바라보시면 종교생활에 많은 도움<br />
<br />
이 되실것같습니다 <br />
<br />
<br />

이주현 2011-03-02 16:37:04
답글

아~~ 댓글들이 정말...!<br />
<br />
(주옥같은 댓글들을 보면서)<br />
와싸다회원님들이 특별히 뛰어나고 성숙된 분들로만 구성된 것은 아닐테고,<br />
이젠 정말 성경? 교회?...<br />
그 정도로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거나 몰입하게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겠다 싶군요.<br />
<br />
한국 기독교,<br />
조만간 터지고야말 버블덩어리, 아파트라 쓰고 시멘트덩어리라 읽는 이나라 아파트의 운명을 <br

이성광 2011-03-02 17:48:30
답글

졸문에 많은 분들이 답글을 주셨군요.<br />
제가 좀 강한 어조로 적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댓글도 강하네요^^;<br />
애초에 이런 글로 설득을 시키고자 함이 아니었지만, 댓글에 댓글을 달고 싶은 마음도 많이 생겼습니다.<br />
이 게시판이 종교토론게시판이 아니라 도에 지나칠 것 같아서 참습니다. 어느분이든지 더 궁금하신 분은 종교게시판에서 말씀거시면 함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br />
<br />
한가지 꼭 덧붙이고 싶은

장재영 2011-03-02 19:09:36
답글

뭐 다른건 제쳐두고......왜 교회는 세금을 안내나요...<br />
엄연히 이익을 내는 사업인데....<br />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황준승 2011-03-02 20:18:48
답글

이성광님의 빈약한 논리는 이미 본글에서 보았으므로, <br />
종교게시판에 가본들 혼자 또는 몇몇동조자들과 악쓰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br />
나머지 대다수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회원님들의 웃음거리 또는 분노만 일으키는<br />
결과가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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