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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동원, 선동열 과연 최고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3-01 22:13:16
추천수 0
조회수   2,700

제목

박찬호, 최동원, 선동열 과연 최고는?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1. 최동원

"최동원의 프로에서의 구위는 연세대 시절의 반도 안 된다"

(아마 시절 최동원과 배터리를 이뤘던 심재원의 증언)



2. 선동열

동의어 '국보'

선동열이 불펜에서 몸을 풀면 "오늘은 졌다"는 소리가 상대팀

벤치에서 나왔다.



3. 박찬호

"내 인생 가장 절망스럽던 시절 박찬호의 선발 등판 경기를

보며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IMF 때 다수의 증언)



이 중 누가 최곱니까?



최동원과 선동열이 최전성기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가정할

때, 박찬호의 전성기 시절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느냐가 하나의

기준이 될 듯합니다.



혹시 장명부를 최고로 꼽는 분은 안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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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창 2011-03-01 22:25:49
답글

또 논란의 불을 지피시는 군요^^<br />
<br />
야구 아주 좋아하는 분들은 대다수 박찬호를 여러가지 이유에서 최고로 뽑습니다.

motors70@yahoo.co.kr 2011-03-01 22:26:45
답글

박찬호도 뛰어난 투수지만 최동원과 선동열이 최전성기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가정하면 박찬호를 능가 했을 겁니다.<br />

이성훈 2011-03-01 22:27:25
답글

ㅎㅎ 전 야구 아주 좋아하는데 그래도 최고는 선동열 아니겠습니까?^^

naza@hananet.net 2011-03-01 22:28:32
답글

어짜피 박찬호는 미국투수구요..ㅎㅎ<br />
<br />
선동렬 최동원으로 구도로 가야할듯..<br />
<br />
근데 최동원은 신체조건으로 미국서 스카웃은 힘들겠죠?

김기홍 2011-03-01 22:30:12
답글

프로는 돈으로 말합시다.<br />
<br />
박사장 윈~ ㅋ

naza@hananet.net 2011-03-01 22:31:11
답글

가정이란게 참 애매합니다 그냥 선동렬,최동원 국내? 전설적 투수구 맞구요<br />
<br />
미국에서 통하는건 박찬호가 맞겠죠

전중호 2011-03-01 22:32:02
답글

첫 캐치볼때 코피터지는 걸로 마무리졌던...한때 야구광으로서...<br />
가장 드라마틱하고...말그대로 레젼드라 불릴 수 있는 선수(투수)는 <br />
최동원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br />
<br />
오만한듯한 금테안경...다이나믹한 투구폼...그리고 홈런 맞고도 또 쳐볼테면 쳐보란듯이 <br />
미트에 집어넣는 오기(뚝심)...<br />
<br />
한국시리즈(아마추어+프로)를 두번이나 혼자서 잡수신...만화

이희정 2011-03-01 22:34:08
답글

그냥 국내에서만 보면 선동열이죠..박사장 국내에서 선수활동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br />
물론 가정이지만요~

박지순 2011-03-01 22:36:58
답글

근데 김기홍님, 늑대 같이 생긴 개는 집에는 키우시는 건가요?<br />
<br />
주로 뭘 먹는지 궁금합니다. 엄동설한에도 꿋꿋하게 집 마당에서 <br />
<br />
웅크리고 자는지도 궁금하네요.

고용일 2011-03-01 22:38:05
답글

굳이 한명 선택하라면 박찬호 <br />
박찬호는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 경기 같은걸 몇년간 한거지요 <br />
영향력으로는 한국프로야구 경기의 수십배는 될거같은데요<br />
<br />
등판으로 인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건 역시 선동렬..

김주섭 2011-03-01 22:45:18
답글

싱글A와 메이저의 차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임철순 2011-03-01 22:49:53
답글

메이저리그를 그것도 100승 이상한 투수를 <br />
과소평가 하지맙시다!!!<br />
<br />
<br />

조원홍 2011-03-01 22:53:37
답글

박찬호 1

박상규 2011-03-01 23:00:07
답글

비교에 약간의 무리가 있는데요? 최동원이를 엄청 좋아했고, 서울놈이지만 꼴대팬이 된 이유중 하나가 최동원입니다.<br />
최동원은 공포의외인구단에서 나오는 마동탁같은 이미지랄까.<br />
ㅎㅎ 하지만 피칭위력으로는 나고야의 썬보다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br />
선동렬의 위력도 대단했지만 구멍영삼이이후 나라가 쫄딱 망했을 때 기쁨을 준건 박찬호였지요..

박태희 2011-03-01 23:04:13
답글

박찬호지요....

이진석 2011-03-01 23:06:47
답글

전 선동렬을 최우위로 칩니다.....저중에서 마인드와 야구 센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네요......

최호황 2011-03-01 23:14:56
답글

저도 선동렬을...

전한수 2011-03-01 23:19:40
답글

무등산 폭격기요~~~

송승원 2011-03-01 23:21:09
답글

전 최동원을 으뜸으로 칩니다. 연대 다닐 때부터 이판 사판 몸 사리지 않고 모든 경기를 출전했고 무적함대 연대 야구부를 만들었지요. 언젠가 추계 대학야구 결승전 成大와의 일전에서 마지막 9회까지 완투하고 마운드에서 그대로 쓰러지는 것을 보았을 때 상대편의 에이스지만 부둥켜 안아 주던 故 김동엽 감독이 생각납니다. 팀을 위해 몸 사리지않고 언제나 stand by 한, 그의 공대지 미사일 같은 강속구와 힘찬 용트림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최동원은

김희석 2011-03-01 23:46:05
답글

70년대후반~ 진출했다면 최동원이 메이져에서 날라다녔을거구요<br />
80년대초반~ " 선동렬이 최동원 기록 다 깼을것 같구요<br />
<br />
스테로이드빨로 홈런 뻥뻥날리던 90년대 후반 ~2000년대중반 의<br />
메이져에서 100승이상올린 박찬호가 당연 최고라 생각합니다.<br />
<br />
이제 누가 또 건너가서 우릴 기쁘게 해주려나요?^^

남궁진 2011-03-01 23:48:22
답글

선동열, 박찬호 선수 ..<br />
모두 두말이 필요없는 레전드이지만..<br />
한국 야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건 최동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 />
<br />
아무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던 시절에<br />
마치 일본의 스포츠 열혈만화처럼 불살랐죠.<br />
<br />
조금만 체계적인 관리가 뒤따랐으면<br />
선동렬과의 멋진 대결을 몇년은 더 봤을텐데<br />
라는 안타까움이 듭니다.<br />
<br /

전창현 2011-03-02 00:11:32
답글

해태 팬들은 선동렬 선수때문에 즐거웠겠지만, 타팀 팬들은 괴로웠지요. 아무리 그당시 한국야구 수준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0점대의 방어율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선동렬선수를 최고로 칩니다.

김동규 2011-03-02 00:15:57
답글

박찬호가 메이져리그 에이스급이라면 선동렬과 최동원은 더블A 에이스 또는 트리플A 3~4번째 선발수준이죠.

강윤흠 2011-03-02 00:17:37
답글

박사장은 40살을 한해 앞두고 일본서 어떤 성적을 내줄 지 궁금하네요. <br />
은퇴 전 1년이라도 국내서 뛰어주면 좋겠습니다. <br />
<br />

류낙원 2011-03-02 00:26:39
답글

과연 선동열이 박찬호가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올릴 수 있을까요^^

조인창 2011-03-02 00:27:43
답글

박철순 선수가 밀워키인가요? 거기 트리플 에이 투수였습니다. 그 선수가 몇 연승 했죠?<br />
<br />
트리플 에이는 말이 메이저리그 바로 밑 단계이지 굉장히 큰 갭이 있죠. 결국 메이저에 한 1구도 못 던진<br />
<br />
유망주가 한국리그에서 24연승을 했습니다. 최동원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가고 선동렬이 미국 갔어도<br />
<br />
메이저리거로 올라설려면 최하 3년에서 5년 뼈빠지게 해야 올라 올 수 있는

조인창 2011-03-02 00:30:37
답글

최동원 아무리 빨라도 140키로대 스피드 가진 선수였죠. 선동렬 평균 구속 메이저에서 평균도 안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슬라이더 슬라이더 하지만 일본 가서 선발 투수도 아니고 1이닝 던지는 선순데 어떻게 되었죠?<br />
<br />
더 정밀한 슬라이더 컨트롤이 요구되었습니다. 볼은 건들지 않고, 존에 들어오는 공은 커트 커트..그러다 실투 나오면 여지 없습니다.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가 뭐냐고 그러니까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다.

조인창 2011-03-02 00:33:17
답글

선동렬 선수 일본에서 결국 최면 치레 하고 은퇴했지만 당시 경기 보시면 사사키 처럼 그렇게 도미네이트(야구 투 <br />
수에게 많이 쓰는 표현이죠)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커트 커트 많이 당하고요. 어렵게 어렵게 겨우 마무리 하는 선수였죠. 좋은 마무리였지만 한팀의 평범한 마무리였습니다.<br />
<br />

정영순 2011-03-02 00:36:22
답글

저는 최동원.^^<br />
<br />
코리안 시리즈에서 혼자 4승...결국 롯데가 삼성을 4승3패로 누르고 우승.

어후경 2011-03-02 00:37:00
답글

박찬호가 한국서 뛰었다면 박동희 급이고 선동열이 대학 졸업 후 미국서 뛰었다면 노모보단 잘하지 않았을까요?<br />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선진 시스템 아래에서 구종도 직구와 슬라이더 외에 2-3가지는 더 구사했을 것이고 150대의 제구력이 되는 강속구를 30대 중반까지 신나게 던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매일 술 쳐먹으면서도 무시무시한 공을 던지는 SUN을 보는 저를 포함한 LG팬들은 절망이었죠.<br />
최동원은 미확인의 전설

oopsmr@yahoo.com 2011-03-02 00:37:11
답글

야구는 멘탈게임입니다.<br />
선동열 한표줍니다.<br />
박찬호는 흔들리는게 누구나 알아볼 정도로 멘탈에 문제가 있습니다.<br />
포볼 한번 주기 시작하면 보는 사람 똥줄이 공 하나마다 3cm씩 줄어들죠.<br />

조인창 2011-03-02 00:37:47
답글

그리고, 미국 간 우리나라 초고교급, 초특급 투수 엘리트 수십명이 어떻게 된나요? 선동렬 못지 않은 묵직한 직구 뿌리던 백차승은 뭐하고 있나요?<br />
<br />
선동렬 선수는 운동 선수로서의 자세에도 문제가 없진 않았던 선수죠. 말술을 먹고 다음 날 나와서 어떻다 저떻다 그걸 추억이라고 말하고 다니죠. 전날 술먹고 취해 다음날 나와도 공략 할 만한 타선의 수준이 못 되는 우리 리그인거죠. 요즘 그랬다간 3이닝도 못 넘겼을 겁니다.

조인창 2011-03-02 00:40:43
답글

제가 알기에 우리나라 1~9번 타선의 타자들 수준은 미국 마이너 리그 싱글 에이에서도 중상위 정도, 잘 해야 그렇게 봐줄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9명 중 한 두명은 싱글에이를 넘는 특출난 선수가 있었긴 했지만 말이죠.<br />
<br />
우리나라에서 유격수 하면서 공격 전부문에서 최상위를 달리던 이종범 선수가 일본 투수들에게 어떻게 당하던가요. 일본 전문가 표현으로 밀어칠 줄 모르는 선수가 어떻게 리그 3할타자인가..이랬다죠..쳤다하

어후경 2011-03-02 00:43:27
답글

이종범 일본 진출 초기때 잘했습니다. 김응룡은 당시 이종범보고 미쳤다고 했죠.<br />
당시의 이종범은 말그대로 야구 천재였습니다. 그놈의 부상만 없었더라면 일본을 호령했을 겁니다.

조인창 2011-03-02 00:46:25
답글

후쿠도메라는 선수를 아시는 지요? 투수가 상대를 잘 모를 때 나름 잘 치다가 2번 3번 대결에서 어떻게 대응 하냐가 그 선수의 실력인겁니다. 가와지리한테 팔꿈치 맞기 전에 잘 했지만 그 이후 부진을 부상으로 돌리는 건 난센스죠. 미국에서도 유망한 마이너서 올라온 선수가 한달 잘 하다가 이후 타팀 투수들의 분석된 타자 공략에서 못 견디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선수가 허다합니다. 이종범 선수의 부진은 부상이 아니고 실력 부족이었습니다.

어후경 2011-03-02 00:47:56
답글

당시의 이종범의 포스는 보는 제 입을 벌어지게 만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였죠.<br />
부상전 타율이 일본 투수 공에 적응이 않되 3할에 못 미쳤지만 단순히 타율이 문제가 아닌 팀에 불어넣던 바람들, 정신력, 기질을 비롯해 주루, 수비, 간간히 터져 나오는 홈런등 장난이 아니었습니다.<br />
호시노도 당시 이종범을 너무 좋아했었죠.

어후경 2011-03-02 00:49:15
답글

에이~ 조인창님. 당시의 이종범을 실력 부족이라 하면 좀 그렇습니다.^^

어후경 2011-03-02 00:51:58
답글

제가 LG팬 이었지만 당시 아무리 미월할래야 미워할 수 없던 스타가 이종범, 선동열, 장종훈 이었는데 이종범과 선동열은 사실 국내의 레벨이 아니었죠.

조인창 2011-03-02 00:57:47
답글

훌륭한 선수였죠, 국내에서. 타자로서의 이종범 선수, 일단 접어 놓고요.<br />
<br />
1루 가뭄에 콩 나듯이 살아 나가고 나서 주루 어땠나요? 국내에서 60개 쉽게 넘기고, 1루가면 거의 3루타라 그랬죠. 우스겟소리로요. 2루 3루 맘만 먹으면 훔쳤던 선수가 일본에서 어떻게 되었나요.<br />
<br />
수비력은요. 유격수로서 낙제점 받고, 외야 갔다가 먼곳에선 야구에 집중이 안 되고 신바람 안 난다 그랬는 데 어쩌다 3루

조인창 2011-03-02 01:00:03
답글

이종범 선수가 국내 야수들의 일본 진출을 꽤 오랬동안 막아 버린 원흉이죠.<br />
<br />
일본에서도 타자는 이종범을 계기로, 투수는 정민철 정민태 두 정씨를 계기로 거의 명맥이 끊겨 버렸죠.<br />
<br />
그러다 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선수의 국가 대항전 활약과 최다 홈런 등으로 명문팀도 아닌 한국과 연줄 있는 롯데에 스카웃 되어서 바람을 한 번 일으켜서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의 수준을 얏잡아 볼 수 없게 만들어 버렸죠

어후경 2011-03-02 01:01:27
답글

조인창님이 이야기 하시는것은 부상 이후 아닌가요?<br />
부상 이후의 이종범은 정말 평범해 졌습니다.<br />
일본물 먹고 귀국했는데도 초기에 구름 관중 몰고 다닌것 이외엔 별 임팩트가 없었죠.

조인창 2011-03-02 01:08:59
답글

제 소견으로는 주루 능력과 수비 능력은 가와지리한테 맞은 공에 의한 부상과는 별 무관하지 않은 가 해서 말씀 드려 보았습니다.<br />
<br />
그래도 삼손 리, 나고야의 태양, 바람의 아들...이 분들의 일본 1군 활약 자체가 대단한 실력자였음을 증명하는 것이죠. 이종범 선수 원형 탈모 증상은 제가 머리에 털나고 사람이 스트레스 받으면 저렇게도 되는 구나 처음 알게 된 놀라운 거였습니다.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고생 했겠습니까..폄하

조인창 2011-03-02 01:16:18
답글

최동원 선수도 훌륭한 레전드급 선수지만 선동렬 선수는 정말 아까운 선수죠. 분명 미국이고 일본 갔어도 리그의 일류 선수로서 이름을 남겼을 만한 구위를 가진 선수였다고 봅니다. 진짜 아깝죠. 미국 진출 했으면 대단했을 겁니다. 박찬호 선수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남겼을 수도 있었던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br />
사이영상, 사와무라상 처럼 우리나라에 투수상이 있다면 "선동렬상" 이 어울린다고 봅니다. <br />

조인창 2011-03-02 01:19:26
답글

그래도, 재능이나 가능성, 가정을 차치 하고 선수 생활의 기록과 활약상으로 보면 망설임 없이 최고의 메이저 마운드에서 동양권에서 나오기 힘든 파워피쳐 박찬호 선수가 최고 투수다 라고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br />
<br />
선동렬 선수 넘 아쉬운 선수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11-03-02 01:25:39
답글

박찬호의 미국 전성기와 최동원,선동열에 전성기를 비교한다면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박찬호기 미국이라는 큰시장에서 이룬 성과도 대단하지만 최동원,선동열에 개인에 실력은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류승철 2011-03-02 02:21:35
답글

저기 위에 어떤 회원님께서 김연아와 박찬호를 비교 하셨는데 그건 박찬호에게 과한 격찬 같습니다. <br />
김연아는 미국에서도 '전설'급 입니다. 만약 박찬호가 김연아와 같은 '강심장'을 가졌다는 많은 것이 달라졌겠지요. <br />
<br />
대투수들을 놓고 시/공간은 뛰어 넘는 비교는 사실 너무 비약이 심할 것 같고... <br />
<br />
몇해 전에 Sport Illustrated 라는 잡지에서 최근 20여년간 MLB에서

어후경 2011-03-02 02:53:56
답글

사실 박찬호가 많이 아쉽죠. 전성기엔 훗날 사이영상 하나쯤은 덜컥 받을것 같더니 평범한 투수로 지금 좀 &#44318;찮은 정도가 되었는데 일본서 포스 좀 보여주고 한국서 마무리 잘하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br />
김연아가 피겨계에선 아마도 세 손가락 안에 들 전설급이죠. 만약 다음 올림픽도 금메달을 딴다면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가 되겠죠.<br />
그런데 제가 정말 보고 싶은것은 야구나 축구에서 손에 꼽을 전설급의 인물입니다.

이경렬 2011-03-02 02:54:09
답글

타팀 팬 입장에서 선동열 만큼 무서운 투수는 없었습니다. 타팀 팬에게는 그는 공포 자체였지요. <br />
<br />
부상으로 일찍 은퇴하길 바랄 정도 였으니까요.

김태훈 2011-03-02 03:07:10
답글

박찬호가 좋은 선수입니다만 <br />
김연아와의 비견은 무리입니다. <br />
<br />
김연아는 피겨계의 절대지존이고 <br />
박찬호는 단 한번도 사이영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br />

김태훈 2011-03-02 05:40:57
답글

전성기 실력으로 본다해도 박찬호겠지만 시대가 다르니 비교대상은 아닙니다.

강윤흠 2011-03-02 07:11:56
답글

최동원은 직접 보질 못했으니.. 투구폼 보면 주자견제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요? <br />
선동렬은 변화구 낙차가 작아서 메이저리그는 안(못) 간게 본인에게 잘 된 일이었다고 봅니다. <br />
<br />
<br />

오세윤 2011-03-02 07:27:36
답글

선동열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br />
선동열이 나오면 점수가 안나서 재미없어서<br />
경기는 안봤지만 실력하나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이준호 2011-03-02 08:43:15
답글

선동열, 최동원, 이종범 모두 공포의 대상이었죠.. 이런 선수들이 화수분이 되어 박찬호같은 투수가<br />
나왔다고 봅니다. 결과만 가지고 비교하기는 좀 어렵죠.. 제 기억에 선이 타팀 타자들에게 공포였다면<br />
이종범은 관중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죠..

이지강 2011-03-02 08:43:41
답글

그 시점에서는 다 최고였다고 봅니다. 어차피 실력이란 것이 상대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br />
최동원이 문제가 있다해도 지금과 같은 환경과 시스템이면 고쳐졌을거라고 봅니다. <br />
세종대왕과 영/정조 중 최고는? ㅎㅎ

김동철 2011-03-02 09:18:14
답글

박찬호가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네요...

김시영 2011-03-02 09:32:31
답글

박찬호가 선동렬 같은 정신력(정신상태)을 가졌다면 200승도 했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br />
성실함과 프로정신은 최고인데, 배짱이랄까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주섭 2011-03-02 09:35:45
답글

이종범이 상대의 빈볼성 투구에 맞은 다음 몸쪽공을 두려워하다가 망했다는 것은<br />
몇몇 기자들의 판타지 소설입니다<br />
문제의 당시 투수는 언더핸드인가 사이드암인가 암튼<br />
120~130 던지는 아리랑볼러였다능;<br />
<br />
멸치 수준의 비실비실 타자들이 1군 주전이었고<br />
1점대 방어율 투수들이 득실대던 80~90년대 초보 리그에서<br />
새벽까지 술 퍼먹고 나와서 완봉 찍던 직구-슬라이더

윤창수 2011-03-02 10:35:24
답글

최동원이나 선동렬이 뛰어난 투수임에는 맞지만 당연히 <br />
박찬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br />
상대했던 타자들의 레벨이 다릅니다.<br />
mlb의 1-9번은 한국이나 일본의 중심타선이상입니다.<br />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은 레벨이 다르지요.<br />
우리나라투수중에 npb나 mlb모두를 봐서 구원투수는 선동렬-이상훈-구대성-임창용-김병현등으로<br />
성공한 케이스들이 있지만 선발은 오로지 박찬호뿐입니다.<br /

박지훈 2011-03-02 10:36:13
답글

박사장이 일본에서 어느정도 성적을 내어주느냐가...<br />
비교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후경 2011-03-02 10:42:29
답글

제 결론은 박찬호가 최고이지만 최동원이나 선동열이 젊을때 메이저 진출했다면 200승은 했을거라는 막연한 느낌!!! 실제 박찬호는 조성민이나 임선동 보다도 아래였었죠.

어후경 2011-03-02 10:44:00
답글

환경이 사람을 만드니 박찬호가 최고이긴 하지만 재능은 최와 선씨가 역대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ccpns@hitel.net 2011-03-02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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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좋아하는 사람으로 댓글 재밌게 봤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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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박찬호, 선동렬, 최동원 순으로 보구요.<br />
일부 폄하(?)성의 댓글을 보면 전성기를 지난 후의 모습들을 언급하시는데 전성기 지나면 누구나 다 퇴물에 먹튀 취급 받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br />
<br />
최동원의 경우 불꽃투혼이란 표현이 맞는 투지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결국 그가 가진 신체적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

koran230@paran.com 2011-03-02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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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지만 박찬호는 최동원,선동열과는 다른 레벨이라고 봅니다.

ccpns@hitel.net 2011-03-02 1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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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과 비슷한 포쓰와 스펙을 가진 투수가 한화 류현진일텐데 일본과 크게 실력 차이가 나지 않는 현재의 프로야구에서도 압도적 포쓰를 보이는 것을 보면 선동렬도 더 큰물, 더 빡센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생했다면 모르죠.. 어찌됐건 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을 겁니다.<br />
<br />
사실 거론된 세명중에서 비교적 순탄하게 선수생활 끝낸 것도 선동렬이니까요.<br />
그만큼 자기 몸을 혹사시키지 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살았다는 의미

권윤길 2011-03-02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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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고의 투수냐 얘기가 나오면 그냥 무조건 박 사장. 이유 그런거 생각하기도 싫음. <br />
월급 72만원에 처자식 딸려있던 시절에 박 사장이 유일한 낙이었... ㄷㄷㄷㄷㄷ

박호균 2011-03-02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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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51211;었을적 목욕탕 멤버들중에 해태 코치들이랑 선수들 부인들이 몇분 계셨습니다.<br />
타지에 남편따라 와서 유일한 낙이 목욕하는 것이였는지...<br />
그 중엔 그림도 주시고 가신 분도 계시고.... 그분 남편은 나중에 감독도 하셨습니다.<br />
<br />
선수들에 대해서는 어머님은 잘 모르십니다. 아는 사람이 선동렬, 김봉연, 김성한 정도...<br />
해태가 한해걸러 우승할때니.... 광주사람, 아

이진석 2011-03-02 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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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이나 구질 뭐 이런 physical 한 쪽은 아무래도 시대차이도 있고 하니 절대적인 비교는 힘들다고 생각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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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멘탈 및 야구 센스에서 선동렬에게 한표를 주겠습니다....

여부동 2011-03-02 2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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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을 놓고본다면 박사장....찬호가 최고의 자리라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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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라이온즈팬으로서...초딩5년때인가...84년 그해의 코리안씨리즈의 악몽이 다시 살아납니다만서도...최동원이 나온 경기는 모조리 가져가는것 보고서...김일륭은 왜 저렇게 못하냐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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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모두가 위대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지존은 메이저리그 126승의 박찬호일것 같습니다.

박재현 2011-03-03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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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오랫만에 접하는 엄청난 떡밥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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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저두 82년도부터 구덕 야구장에 밥 먹듯이 다닌 사람인데...<br />
<br />
박사장이야 말로 넘사벽이죠...<br />
<br />
박지성이 다른 선수하고 넘사벽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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