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지난주 금요 저녁에 기수을쉰댁에 갔습니다.
여러가지 혹사당하고 왔네요.
-고찰입니다.-
- 나빴던점-
1.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5마리 개들이 일제히 짖기 시작하더군요.
기수 을쉰의 반응은 어서 물지 모하나 하고 방관....
2. 자리에 앉자마자, 고장난 스피커 케이블 고치라며, 던져주시네요. ㅠ_ㅠ
열심히 납냄세 맡으며 수리 완료, 그리고 전원케이블....다시 재정비....
마치 제가 AS해주러온 업자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뭐 고칠것 없나 두리번 거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ㅠ_ㅠ
3. 사모님이 맛있는 돼지 수육을 진짜 맛있는 족발 양념에 절여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근데, 저는 쌀밥, 을쉰은 건강에 좋다는 현미&잡곡....여기서 살짝 기분이....--;
사모님께서 직접 담그신 굴 잘었고, 또 싸주셔서 넘 잘먹었습니다. ^^.
4. 앰프를 들고 나오는데, 역시 또 개가 짖더군요. ㅠ_ㅠ
'빨리 꺼져'라고 하는것 같아요. 교육을 잘 받았나 봅니다.
5. 드뎌 당구장에 입성...., 4판을 쳤는데, 3판을 내리졌습니다. ㅠ_ㅠ
500놔도 될 실력이신데, 대충 치신다며 250....그리고 졌습니다.
그리고 몸 시네루 많이 느셨더군요. ㅠ_ㅠ 저는 인간 스크류바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몸 시네 한번 치면 무조건 들어갑니다. ㅠ_ㅠ
그래서 껨비 물었음...ㅠ_ㅠ
-좋았던점-
1. 저녁 고기
2. 테이블 하나 주심(이상준님꺼라함)
3. 독일산 유기농 쿠기&과자 주심(아내가 다 드셨음)
4. 사모님산 굴젖
5. 앰프값 지불하지 않고 나왔음.ㅋ
이번주 토욜에 미국 디트로이트 출장이 있는데, 사기 혐의로 고소해도 잡혀가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