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어 보이고 매너가 좋은 사람을 사랑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유지할 수는 있겠으나,
"사랑"이라면 글쎄올시다 일 것같습니다.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신의 자존심을 키우는데에 치중할 것같습니다.
발을 담가도 한 쪽 발만 담그고,
자신의 몸에 흙탕물이 묻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 할 것같습니다.
사랑한다면 자신의 모든 것 ,자존심,심지어 목숨까지 기꺼이 바칠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지키려고 노심초사하는 사람이
사랑에 빠질리가 없겠지요.
결혼 생활도 상대방을 사랑해서 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편리와 필요에 의해서
서로 자존심을 지키는 선에서 타협하는 것일 겁니다.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자아가 강한 사람이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좀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가장 대표적으로 자아가 강해서
자신의 자존심이나 이익만 생각하는 부류가
"정치가"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남을 위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당신이라면......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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