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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말 재미있고 감명깊게본 드라마 입니다.

이런거 좀 재방송해줬으면 ;;;;

간만에 여옥의 테마를 듣습니다.

방송되기를 기다렸다 챙겨보곤 했던 딱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br />
일제 강점기로부터 6.25까지 우리의 비극적인 민족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걸작이지요,

원작보다 드라마가 뛰어났든 좀 희귀한 예였죠. 사실 김성동 원작 소설은 전혀 명작이 아니라는.

정말 대단했죠...최대치....여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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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눈밭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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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대를 훌쩍 뛰어넘은 완성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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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님 김성동이 아니고 김성종입니다. 부산일보에 추리소설을 연재 했었죠. 추리 작가로는 나름 명성이 있는.... 미로의 저쪽, 제5열 등은 나름 유명한 작품인데, 여명의 눈동자같은 경우 소설과 드라마의 시각 차이는 극명하죠.

일본 순사였던 스즈끼가 <br />
해방후 경찰에서 여전히 한자리 해먹는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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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드라마속이 아니라 현실속에서도 진행형이라는...ㅡ.ㅡ^<br />

잠시 착각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