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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얌체 운전자의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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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21:3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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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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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얌체 운전자의 최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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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운 [가입일자 : 200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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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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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티켓을 사용하고 왔습니다.
일요일날 폭설이 예상된다고 해서였는지 의외로 많이들 오셨더군요.
날씨가 워낙 따듯해서 추운줄도 모르고 놀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스키점점프대를 관람할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시30분경 영동고속도로에 올라서자마자 시속20km전후로 밀리더군요.
답답하게 막혀가기를 30여분......갓길로 구형SM5 쌓인눈을 튀기면서 지나갑니다.
SM5가 지난간후 10km정도로 속도가 더 늦어 졌습니다.
20여분을 더디게 진행하다가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는데.........
갓길로 진행하던 SM5가 앞서가던 BMW(구형임)를 추돌해서 엔진룸까지 먹었습니다.
운전자는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던데....중고차사서 바로 폐차 할것 같더군요.
일요일 오전에 스키점프대 관람했는데
스키장 초보코스에 10명정도만 보이네요 오늘 스키타신분들 정말 신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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