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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감이 아무리 좋아져도 피아노와는 느낌이 완전히 같지는 않더군요. 야마하든 뭐든 실제 피아노같은 느낌은 전혀 안들어서 사려고 마음 먹었다가 관두었습니다.

요즘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은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피아노소리 위주시라면 100만원안쪽으로는 영창커즈와일께 소리가 좋다는얘기가 많습니다

일반피아노와 디지털피아노는 태생부터 달라 결코 같은 느낌일 수 없습니다.<br />
그러나 <br />
전문 연주가가 되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br />
저는 야마하 사용중인데 연습용으로 용도로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장 키감이 비슷한 것은 어떤것인가요? 집에 있는 늙은 피아노 버리고 좀 싱싱한 놈으로 바꾸고 싶은데.. 디지털로 바꿔 보려고 합니다. 해드폰 끼고 치면 옆집 아랫집에 민폐도 안끼치고 좋을텐데 말입니다.

키감은 야마하 중 일부 모델이 피아노 스타일인데 그래도 차이는 꽤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얼마전에 구입한 경험으로 보면, 키를 누를때 소리의 강약이 터치의 강약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잠깐 쓸거라고 저가형(76key) 로 구입했더니 터치 강약이 아니라 터치의 속도에 따라 소리의 강약이 조절되는 형태였습니다(카시오). 야마하나 카시오도 고급형으로 가면 피아노랑 비슷하다고 하네요.

디지탈 피아노를 일반 업라이트 피아노와 비교대상에 놓고 우위를 따지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br />
디지탈 피아노는 일반 피아노를 최대한 흉내낸 전자악기 입니다.<br />
정교한 헤머건반, 스피커가 나무 향판을 울려서 진동하게 하는기술, 반사되는 소리가 다시 현을 울리는 효과 등 고급 디피의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것 또한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를 최대한 흉내내려는 몸부림 입니다.<br />
하지만 피아노를 전공할것이냐,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