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번호가 그대로 노출되어서 동영상은 가져오지 못하고 상황설명만 드립니다.)
막강 김여사님(A)이 동호회 안사람의 차(B)를 옆으로 긁고 지나갔는데 블박아니었으면 꽤나 골치아플 상황이었습니다.
-1차선 약간 뒤에서 A가 2차선 무대포 진입시도
-2차선에 B가 정차하고 공간마련
-A가 다시 무리한 차선변경하면서 B의 범퍼와 옆면을 긁고 지나감(B는 정차상태)
-A가 내리더니 거꾸로 B의 차번호 적고 "그대로 도망가면 뺑소리"라고 주장
-B가 말리는데도 A가 차타더니 그대로 출발. 출발할 때에도 앞에서 막는데도 그대로 밀고 가려고 함
-B는 블박영상을 증거로 경찰서에 사고및 뺑소니 신고. 경찰도 B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
-B는 할 수 있는 모든 보상(범퍼교체, 렌트, 입원)을 받아내기로 함
만약, 블박영상이 없었으면 이런 황당한 뺑소니도 6:4 비율로 처리가 나왔을 겁니다.
오래되었지만 트럭 한 대가 앞 세단의 뒤를 받아서 범퍼가 박살이 났는데, 내려서는 죄송하다며 굽신 굽신거리고 교통흐름 방해되니까 일단 옆으로 빼자고 하더군요. 옆으로 이동하자 마자, 두 놈이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퍼부으면서 왜 급정거하냐고 지랄해대니까 피해자가 오히려 그냥 자리를 뜨더군요.
싸움에 약한 안사람 차에는 해상도 좋은 블박을 꼭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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