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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왕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27 07:12:57
추천수 0
조회수   895

제목

친구 / 왕따

글쓴이

홍상용 [가입일자 : 2000-03-18]
내용
친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만 왕따인걸 깨달았을때..

처음 그걸 알았을땐 피하면 되는 줄 알았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맴돌다가 어찌 한 번 나도 한마디하니 역시나..



내가 기억한 자유게시판은 하루에 200건.. 자유자료실은 하루에 8-90건..

아쉽게도 요즘은 그보단 좀 작지요.



이곳에 돈까스 보살님 처음 나타나셨을때 얼마나 반갑던지..

나이는 나보다 적겠지만 친구같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생각을 하고있고. 그게 난 좋았는데 안그런 분도 계시더군요.

이곳이 병원이냐고 세련되게 돌려 말하신분도 계시고 직접적으로 뭐라뭐라하신분도 계시지요.

그게 뭐 그리 별반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선거때.. 혹은 선거때가 아니더라도 조중동 연관된 세력이 글을 쓰면 딴데가서 놀아라. 니들끼리 놀아라..

물론 조중동 세력들.. 정말 이건 아니다싶은 글도 많았지만.

글쎄.. 과연 저렇게까지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정말로 그들이 알바였다면 그건 더더욱이 피곤한 소모전, 넓은 오지랖.

그런 와중에도 서로를 다독여주고 심기일전하는 주류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나의 퀭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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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1-02-27 09:03:23
답글

상용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br />
생각과 관점, 정치적 스탠스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집단적으로<br />
공격하고 조롱하는 것은 민주주의적 자세가 아니라 전체주의적 자세지요.<br />
<br />
물론 2mb 지지자들이 옳음과 그름,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을 잘 모르는 것은 사실이지만<br />
그렇더라도 논리적 합리적으로 차근차근 설득해서 옳은 쪽으로 이끌어야지<br />
집단적으로 배척에 공격에 야유에 욕설

김진우 2011-02-27 09:15:50
답글

착한 홍상용님...~~<br />
힘 내세요...!

김진우 2011-02-27 09:27:08
답글

전 보석님 의견에 절대 공감합니다.<br />
하지만 저 부터 무슨 결론에 휩싸이는 걸 싫어 하기에 <br />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br />
또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소견이 있더라도,<br />
이 자게에서는 피하고 쉽더군요.<br />
우르르 달려드는 댓글들의 감정적인 비논리적 폭력성이랄까..??

translator@hanafos.com 2011-02-27 09:27:29
답글

제가 이 공간에서 아쉬워하는 것은 이 공간의 특성 상<br />
정치적 견해가 다른 분들은 여간한 용기가 없이는 글을 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br />
<br />
실상 이 곳에 정치적인 글을 올리는 회원들은 조회수 대비 1 ~ 2% 정도이고 <br />
이른바 눈팅만 하는 회원들이 98~99% 정도일 텐데 <br />
논의가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 진행되면 그저 읽기만 하는 절대다수의 회원들에게서 <br />
그닥 큰 관심과

translator@hanafos.com 2011-02-27 09:28:44
답글

애고, 제가 글을 수정하는 사이 제 덧글과 진우님 덧글 순서가 바귀어버렸내요.^^

홍상용 2011-02-27 09:33:08
답글

^ ^.. 마음이 착__ 가라앉았었는데 많은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전 그럼 또 일하러~~ ^__^

translator@hanafos.com 2011-02-27 09:43:53
답글

상용님, 온라인으로라도 저와 생각이 같은 분을 만나는 것은 기뿐 일이지요.^^<br />
<br />
진우님, 저도 종종 옳고 그름(물론 제 양심에 따라서지만요)을 따지려다<br />
당파적 지역적이랄까, 교조주의적이랄까... 그런 관점을 가진 회원들에게서<br />
욕을 먹기도 하고 조롱과 야유를 받기도 하지만 그런 일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답니다.<br />
그걸 보면 아무래도 제가 진우님보다는 낯이 훨씬 더 두꺼운 모양이지요?^^

김진우 2011-02-27 09:46:14
답글

보석님은 제가 뵈기에 감정을 자제 하는 능력이 뛰어나시더군요....배울 점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1-02-27 17:37:54
답글

감정을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에 떠 있는 글자 몇 개에 감정 상항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br />
제가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한다 해도 세상 사람들 모두가 다 알아주기를 어떻게 바라겠습니까? <br />
<br />
때로 영 아니다 싶으면 거친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그럴 때에도 감정의 동요는 전혀 없답니다.^^

황준승 2011-02-27 17:55:23
답글

상용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br />
저도 제 생각과는 큰 괴리감이 느껴지는 글에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그때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되죠.<br />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또 그래서 사람 사는 세상인 것인데...<br />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어 봅니다.<br />
<br />
상용님, 저 앞으로 조심할께요.

홍상용 2011-02-27 18:30:52
답글

황준승님.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 ^.. 즐거운 주일 저녁되시길..

황준승 2011-02-27 18:36:54
답글

ㅎㅎ, 모르시겠다면 다행이고요.<br />
<br />
실은, 종교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나오면 제가 좀 공격적인 주장을 하곤 했거든요.<br />
이럴 땐 아이콘 없는게 편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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