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안세훈씨죠?'
'네'
'아이구. 지금 안세훈씨 집사람이 다쳐가지고 머리에 피가나고 난립니다'
'아이쿠 그래요? 거기 어딘가요?'
'아... 여기가... 어디보자...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 348번지...'
'아 그러세요? 전화거신분 있는 거긴 어딘데요?'
'아.. 그러니까... '
'...'
'빨리 나와바라...xxx야'
이러고 뚝~ 끊겼습니다.
아내는 거실에서 아이들과 놀고있는데...
택배딱지 조심해서 버려야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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