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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받은 못된 전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26 09:59:44
추천수 0
조회수   923

제목

방금받은 못된 전화...

글쓴이

안세훈 [가입일자 : 2002-11-15]
내용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안세훈씨죠?'

'네'

'아이구. 지금 안세훈씨 집사람이 다쳐가지고 머리에 피가나고 난립니다'

'아이쿠 그래요? 거기 어딘가요?'

'아... 여기가... 어디보자...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 348번지...'

'아 그러세요? 전화거신분 있는 거긴 어딘데요?'

'아.. 그러니까... '

'...'

'빨리 나와바라...xxx야'



이러고 뚝~ 끊겼습니다.



아내는 거실에서 아이들과 놀고있는데...



택배딱지 조심해서 버려야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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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훈 2011-02-26 10:00:10
답글

오랜만에 들어와서 올리는 글이 이런글이네요... ㅎ

손광식 2011-02-26 10:04:01
답글

아직도 저런 자들이..

hansol402@yahoo.co.kr 2011-02-26 10:07:31
답글

팔자에 없는 얼라도 맹그러내는 넘들입니다~

karrma2012@naver.com 2011-02-26 10:07:31
답글

ㅋㅋㅋ 재밌는 녀석 이네요

조우룡 2011-02-26 10:09:17
답글

요즈음 신호 한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는 왜 이리 많이 오는지....ㅜ,.ㅠ^

koran230@paran.com 2011-02-26 10:10:22
답글

진짜 상황만 잘맞아떨어지면 속을수도 있겠는데요...<br />
그런데 그런것으로 사기칠려는놈들 어떻게 해주고 싶네요...

이유성 2011-02-26 10:11:11
답글

저는 그런 놈 아닙니다... ㅡ.,ㅡ

최준 2011-02-26 10:18:03
답글

한번 찔러본거죠 돈안드는일이니... 한심한 인생들

이상태 2011-02-26 10:26:49
답글

그런 사람들한텐 공기도 아깝습니다.

mrbung@gmail.com 2011-02-26 10:34:04
답글

이사 준비는 잘 되시나요. 집들이는 언제쯤... '')a

황준승 2011-02-26 10:38:07
답글

'아... 여기가... 어디보자...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 348번지...'<br />
'아 그러세요? 전화거신분 있는 거긴 어딘데요?'<br />
'아.. 그러니까... ' <br />
ㄴ 바보네요. 전화거신분 있는 곳도 오류동이라야 되잖아요. ㅋㅋㅋ

translator@hanafos.com 2011-02-26 10:40:36
답글

저는 그런 것들에게서 전화오면 어수룩한 촌 노인네 말투 흉내내면서<br />
걸려들 듯 걸려들 듯 한참 가지고 놀다가... 놀다가...<br />
아주 점잖은 어조로 하루 종일 기분 더러울 무지막지한 욕을 해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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