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2시.
갑자기 "클래식"이란 영화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져 다시 봤습니다.
아~~ 정말 좋더군요.
애절한 사랑과 상황에 맞는 절묘한 선곡....
여러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만,
마지막에 조승우와 손예진이 만날 때,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흘러 나올 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오더군요.
영화도 너무 가슴 아프고, 노래말도 가슴 아프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니 눈물만 많아지네요~~
그래서 소주 1병 마시고 3시에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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