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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고 싶은데 집사람이 이혼하고 지으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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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2:2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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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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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고 싶은데 집사람이 이혼하고 지으라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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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가입일자 : 2003-08-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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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좋은 직장 그만두고 그 동안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해왔는데 저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모양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땅을 빌려서 틈틈히 노후 대비 및 평생 직업으로 농사일을 시작해 보고 싶은데 극구 만류하네요. 지금 다니는 직장도 오래 다닐 곳은 못되서 대안이 필요한데 도시에서 아파트 그대로 살고 출퇴근 농사를 지을거고 도와달라 안하겠다 해도 농사는 안된다네요. 작물은 미니밤호박, 오이, 멜론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몇 년 후 월 2백만원 이상 소득이 되면 전업으로 농사를 지을 생각이고 농사일이 엄청 힘든 것은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돈 낭비, 시간 낭비하지 말라며 이혼까지 불사하겠다는데...
각 방 쓰고 냉전중입니다. 오늘까지 확답을 주라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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