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에서 영감이 도끼를 잃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못 찾겠더랍니다.
그런데 이웃집 꼬마가 자꾸 수상하게 보이더랍니다.
아무리 살펴 봐도 안가져갔다고 믿을 만한 구석이 안 보이더랍니다.
그러다가 도끼를 찾았는데,
낮에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놓고 왔더랍니다.
그 뒤에 이웃집 꼬마를 다시 보니.
아무리 살펴 봐도 도끼를 가져 갔다고 생각할 만한 구석이
안 보이더랍니다.
.....이 얘기를 들으니,예전 한 여인을 사귈 때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그 여인만 눈에 확 띄던 기억이 나네요.
..이 이야기를 교훈삼아 오늘 하루는
무엇을 보고 지낼까?
혹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어떤 것인가?
내가 진정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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