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는 고객 중에 첫 눈에 보기에 인상이 강하게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분과 상담에 들어가면 먼저 긴장이 바짝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걸 어디에서
많이 느끼느냐면,
그런 손님을 맡는다는 자체가 예전보다 더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이제는 바짝 긴장하고 ,많이 밀고 당기고 하는 일이
매우 피곤하게 느껴져서,
가능한 그런 손님은 다른 직원이 맡아 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저도 많이 늙었나 봅니다...에효...ㅜ.ㅠ
예전 같으면 그런 손님을 놓치지 않을려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상담에 임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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