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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밤 횡단보도 건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엉덩이뼈 골절로 입원중이던 마누라가 오늘 오후 퇴원해서 집에 왔네요...
좀더 일찍 퇴원하고 싶었는데, 보험사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퇴원을 미루다, 합의와 동시에 퇴원 했습니다
그동안 마누라때문에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합의금이너무 적은것 같지만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것 생각하면 이만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매일 병원 들락 날락 하면서 느낀건데, 수십억 자산도 있고 자식들이 의사,변호사인 분들도 몸이 아프면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더군요...
건강한 것 자체가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힘들때 격려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