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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건....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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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09:4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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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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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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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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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글을 쓰는 목적은 누가 읽어 보고 공감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자신의 글을 어느 특정 계층....의식 구조의 계층....이 읽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요?
사회적인 물질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부류가 읽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런 경향의 글을 쓸 것이고,
정치적인 소견에 동조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은 그런 경향의 글을 쓸 것이고,
정신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읽어 보고 동조해 주기를 바라는 그런 글을 쓸 것이라고 봅니다만,
그렇다면 글은 읽는 사람이 이해가 쉽게 되도록 써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쓸 수 있는 능력이 대단한 겁니다.
하지만 종종 자신 혼자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눈에 띄던데,그러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가 어렵지요,
쉽게 잘 풀어서 친절하게 쓰는 그런 능력도 타고나야 하나요?
아니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하나요?
아니면 그저 남에게 자신을 과시하려는 마음만 없으면 되나요?
굳이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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