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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다 배치하는 것이...

저는 공사판에서 쓰다 남은 대리석(사이즈가 얼추 맞더군요..^^)에 스파이크를 달아서 <br />
앰프-스파이크 장착한 대리석-시디피 이렇게 사용하고있습니다.<br />
가끔 대리석을 만져보면 미지근 할 정도이더군요.<br />
참고로 열이 많이 나는 제 앰프는 인켈 SAE 502입니다..^^

CDP 위에 앰프 올려도 무리없을텐데요. 다만 스파이크 달린 앰프를 올리는 것은 좀 문제가 있겠습니다. 스파이크 떼고 CDP 위에 올리세요. 25kg 정도는 충분히 버틸 겁니다. <br />
그리고 현재 상태도 무리없어 보입니다. 앰프위에 스파이크 달린 CDP를 놓으셨다면 열도 어지간히 빠져나갈 겁니다. 그것도 간격이 10cm나 된다니 아무 걱정할 것이 없겠습니다.<br />
어떤 분은 앰프 위에다 먼지 쌓이지 말라고 천으로 된 덮개를 덮어

송원섭님 의견처럼 옆에다. 앰프본체에는 약간의 진동이 잇다네여.. 씨디피에 진동이 그대로 전달.. 앰프는 방열이 우선이겠지여/

예전에 소니 AS 기사분에게 들은것 같은데 CDP의 픽업은 열에 오래 노출되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픽업의 수명이 짧아지거나 시디를 읽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같더군요. 저도 그래서 열이 많이나는 파워와는 거리를 두고 열이 조금 나는 프리위에 두고 있습니다. 암튼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기위에 그 어떤 것도 올려놓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유는 500그램짜리 기기라도 상판에 올려놓은 흔적을 남기기 싫어하는 결벽주의때문에...^^)... 시도는 안해보는데, 시디피의 경우 기본적으로 중량급으로 튼튼하게 설계가 되어 있더라도, 하판의 섀시가 자체 중량을 감안해 정밀하게 4개의 다리와 정확하게 완전평면상에 밀착하도록 튜닝이 된 것인데,... 경험을 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10킬로그램 이상의 중량

아.... 한 가지를 빼 먹었네요... 기본적으로 요즘의 시디피들은 중저가 제품의 경우 참... 엄청(!!!) 가볍죠^^ 이런 보급기들의 경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의 중량(이것도 물론, 시디피의 하판 섀시구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체를 위에 올릴 경우, 이른바, 회전모터의 진동에 대한 대책으로 효과를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기본적으로 10킬로그램에서 경우에 따라, 20킬로그램이 넘는 중량급 이상의 시디피들은

제가 본 CDP중에 어떤 것은 위에 무거운것을 오래 올려놨다고 하던데 상판이 틀어져서 트레이가 <br />
나오질 안더군요..<br />
그래서 그 CDP는 상판을 벗겨내고 사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