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행사 허니문 상품이 좀 가격 대비 거품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 신혼여행 때문에 여러군데 견적 받았습니다.

그런데 견적 상담사랑 얘기중 항공료 부분 가격을 얘길 들었습니다. 발리쪽인데요

저한테 90만원인데 이코노미가 꽉 차서 다음클래스로 5만원 더 추가해서 95만원을

얘길 하더군요. 거기에 유류할증료 10만원까지 포함해서 토탈 항공권만

인당 105만원 2인 210만원입니다. 네고로 4만원 해주더군요ㅡㅡ;;

그런데 다른 여행사는 유류할증료가 7만원이고 ㅡㅡ;;;

그래서 직접 대x항공 사이트 들어가서 유류할증료를 알아보려고 들어갔다가

그냥 동일시간 동일 항공편으로 해서 발권예약까지 해봤는데...

이코노미(7일잔류) 70만원-좌석없음, 이코노미(1개월잔류) 80만원-좌석있음 이더군요.

제가 잘못안거 아닌이상 80만원짜리를 하이클래스라고 뻥치면서

95만원으로 얘길 했다는건데...

인당 15만원의 발권 대행 수수료라 참 이해가 안갑니다.

결론 항공료: 여행사 발권비 210만원

본인직접 발권비 1,792,800원



내일 여행사에서 전화오면 30만원은 좀 무리고 15만원까진 인정해주겠다라고 할려고 하는데 결과가 궁금하네요ㅋ

친구한테 이런 얘길 하니 저보고 " 진상새끼 "라네요ㅋ 차라리 모르면 속편했을텐데...제가 잘 못 계산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