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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직후에 다녀 왔는데.......<br />
불국사만 가지 마시길.............<br />
그리고 나머지도 그닥... 먹거리가 영 시원찮아서요......<br />
대충 우리가 이름을 아는... 왕릉.... 안압지.. 첨성대... 대충 이런데요...... 주차비와 입장료도 합치면 만만치 않더군요.... 본 것에 비하면요.... <br />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한다고 생각하시면.... 먹을 곳을 미리 확실하게 확인해두

감포에서 가끔 경주나가면...................시청,터미널,집더하기 정도 갑니다.~~<br />
뭐가 있는지 그냥 지나다녀서 잘모르구요....아무래도 꽃피는 봄에 오셔야 그나마<br />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가려지지 않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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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경주엑스포기타 유적지는 기본이고......동해안으로(감포항부근,문무수중대왕릉 이라는 바위섬)<br />
가서 바닷가 구경하시고 등등이네요~

천마총옆 "도솔마을" 점심식사하기 좋습니다..

불국사를 가더라도 제대로 가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휴일날에 보면, 무료로 안내해 주시는 분이 있을 텐데... 그 분 쫓아다니면서 얘기들으면 주마간산식으로 봤던 것들의 의미도 알게되고,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주박물관에서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터, 첨성대 로 이어지는 길들은 차 보다는 도보로 천천히 산책하는게... 아이들에게 기억 남을 만한 여행이 될 듯 합니다.

불국사는...사람이 미어터져서.... 그냥 밀려가야 되어서요... 절이 아니라.. 시장바닥하고 비슷하니 말입니다...<br />

2월 13일 불국사 다녀왔는데 사람 생각보다 없더군요. 괜찮았습니다...<br />
유명한 곳 많으니 잘 다녀보세요. 박물관도 좋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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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보문단지 쪽에 멧돌순두부 (청기와 식당 근처) 유명하더군요

도솔마을.. 경주에 음식점들이 다 그만그만하고 다소 특이한 느낌이 괜찮아서 그동안 몇번 가봤습니다. 외국에서 손님들 왔었을때도 간적 있구요..<br />
하지만 점점 불친절해지더군요.. 작년 여름에 어른 4명에 5살짜리 아이 2명이 가서 정식 4인분에 모듬전 셋트(12000원? 15000원?) 시켰었습니다. 밥을 더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대뜸 주인이 와서 공기밥 4개이외에 추가밥은 못준다고 퉁명스런 말투로 확인하고 가더군요..그 말하는 분위기

처음 가신다면 대릉원 근처 황남빵 앞쪽에 "숙영식당"도 괜찮습니다. 보리밥 집인데 그 근처 밥집들중에선 괜찮을 겁니다.

볼거리는 불국사에 들러신 후, 울산쪽 산업도로를 조금만(차로 5분정도)가시면 괘릉이란 곳이 있는데, <br />
이곳도 괜찮습니다. <br />
그리고, 먹거리로는 비빔밥 좋아하시면 부성식당(경주시 배동 191번지, 054-745-2258, 8000원)을 추천 <br />
합니다. 아니면, 천마총부근 원풍식당(경주시 황남동 184-3번지, 054-772-2203, 13,000원 + 석쇠불고기)정도면 크게 불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br

일단 봉게나 화산 고기 단지 가서 먹어줘야 하는데, 구제역 때문에 어쩔런지...<br />
감포에 가서 싱싱한 회도 좋고.. 복국도 좋고.<br />
보문단지 내에 있는 맷돌순두부도 갈때마다 찾는 곳.<br />

경주 쪽으로 여행을 가시겠다면 사찰이나 왕릉에 대한 기초적인 공부를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br />
경주는 몇번을 나들이 해 보았습니다만, 시설이나 볼꺼리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외에, 먹거리는 정말 환장 하겠더군요, 맛집은 몽땅 서울로 갔다가 맞는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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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비추하는 곳은 해장국 골목입니다 ㅡ,.ㅡㅋ<br />
저같이 식성 좋은 녀석도 한그&#47503; 못 먹겠더군요 덴

경주는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하나하나 역사가 깃든 명소입니다. 사전지식이 없으면 그냥 재미없습니다.

감사합니다<br />
오늘부터 사진지식을 충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주는 자전거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작년 초겨울 가족과 함께 2박3일 다녀왔습니다. 2박3일이지만 먼곳이라서 빠듯했습니다. <br />
먹거리는 별루여서 콘도에서 해결했구요. <br />
첫날 저녁에는 안압지, 둘째날은 경주박물관, 왕릉 몇군데와 첨성대쪽, 오후엔 불국사와 석굴암, 보문호수 등 <br />
다음날은 포석정과 감은사지, 문무왕릉.. <br />
차를 타고 다녀도 걷는 거리가 다들 꽤 되는지라 애들이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br />
입장료도 있고,

벚꽃필때 보문단지는 가히 압권이죠..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으로 멋진 동네인데 먹거리는 출장갈때마다<br />
고민이라는... 그나마 술집은 몇군데 괜찮은곳을 아는데 밥집은 경주사람들 조차도 딱히 추천하는집이<br />
없더군요..

시내 왕릉을 걸어다니는 것 재미있습니다. 금관총, 서봉총 등.... 입장료도 없어요.... <br />
다니다 보면 천마총 있는 황남대총과도 연결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