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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보다 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서요. ^^

참석해도 별 무리 없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소견 입니다.

종호님을 대리로 하시면 상당히 자리가 흐뭇해 질겁니다. ^^

전혀 실례나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윗분말씀대로 빈자리보단 가시는게 훨씬 좋지요.^^

당연히 가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br />
나중에 결혼할때도 아버지 대역 하셔야 할겁니다

당연히 가셔야지요....<br />
저도 처남 장가갈때 가서 술진탕 마셨더랬습니다.<br />
우리쪽 집안을 술못하고 저쪽 집안을 술 잘하고...결국 저가 흑기사...ㅡ,.ㅡ

나이를 떠나서 당연히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훨씬 보기도 좋구요.

저도 가시는 데 1표 보탭니다.

처제분에겐 많은 힘이 되어주실겁니다. 꼭 나가세요 ^^

처제의 입장에서 부모님을 대신할 백부,숙부님이 참석하시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처제도 원하니<br />
참석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처가쪽 다른 어르신(백부, 숙부, 외숙부, 오라버니 혹은 사촌 오라버니)들은 않계시나요???<br />
상대방은 아버님께서 나오시는데, 아들의 동서될 사람이 상석에 앉아있으면, 상대방 어르신이 생각하기에 <br />
일가 어르신이 아무도 없는것처럼 보일까봐 좀 그럴것 같습니다.<br />

장인어른 일가 친척이 있기는 하겠지만..<br />
왠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아버지 형제쪽이랑 멀어 지는것 같더군요<br />
아마 그래서 마나님께서 상견례 나가 달라고 한 것 같은데..<br />
마나님 말을 섬기셔야..노후가 편해집니다.<br />
ㅡ,.ㅡ,;;

아....제 마음을 유연근님께서 읽으신것 같습니다. ^^; 사실 삼촌도 계시고 작은아버지도 계시는데 제가 간다는게 영 불편해서요. 에효....맏사위의 역할중 일부라면 가야겠군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신것은 본인의 책임은 아니나, 일가 어르신들이 계신데 그 분들을 제쳐두고 형부가 나가서 상석에 앉게되면 나중에 혼일식때 일가 어르신들이 주욱 계신것을 보게되면, 처제가 두고두고 <br />
시댁에 책잡힐 겁니다. <br />
<br />
장인이 일찍돌아가셨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그런것을 따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br />
<br />
동서될 사람에게 연락하셔서 상견례에 누구누구가 참석하시는지 알아서 이쪽도

형제들의 참석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암튼 좀 복잡해지네요... ^^ 처가 어른들께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려봐야 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가셔야죠 으르신~ ㅎㅎ

좀 상황이 다르지만, 저도 와이프와 상견례 때 장인어른이 일찍 돌아가셔서, 장모님과 와이프 오빠(네 살 손위)가 나오셨습니다. 나가셔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가시면 처제가 평생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가셔요..^^

유연근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선 그렇게 하시고 안되면 진수님이 가셔야죵

ㅎㅎ 상투튼지 5년됐어도 어른은 어른인가요?? 이거참....결혼식도 부탁하면 우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