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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없어서 링크해주신 글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br />
얼마전인가.. 이곳 게시판에서 보았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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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초등학교를 보냈더니 공부를 안시키고 종일 놀리더랍니다.<br />
한국인 학부모가 어찌된 일이냐고 문의했더니 학교 선생님께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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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만나고 어울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br />
그걸 먼저 가르쳐야지

혹시 우리나라 교육의 목표가 뭔지 아시는 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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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에 질의 했더니 민원 담당자가 그런게 있는 지 잘 모르겟다고 하고 <br />
나중에 해당 담당자에게 말아서 연락 해 주겠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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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교육과정에서는...... 전인적 인간의 육성... 인가 뭐시깽인지가 목표라고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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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차인지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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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로 지향하는 목표는..... "단선형 인간의 양성"이라고 보아도.....무방하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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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의문은... 사회라는 둑을 무너뜨리는 작은 구멍이다... 라고지배계층의 인간들은 생각할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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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에 맞게 아

태형님 담당자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br />
7차 교육의 목표가 어떻고 저떻고...<br />
홍익인간이란 말도 나왔고 전인교육이란 말도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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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가가 지향하는 교육의 목표가 이렇게 몇차 몇차 로 수시로 바뀌는 것인지 의아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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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에를 든 독일 같은 곳은 <br />
교육의 목표가 뚜렷하더군요 .<br />
몇차 목표 이런게 아니고...<br

그게 구라라는 생각입니다..<br />
1.항상 문제를 빨리 많이 풀수 잇는 선행합습능력을 가진 사람.<br />
2.자신의 존재를 잊을줄 아는 사람.<br />
3.남이란 다 경쟁자요.. 적이라 인식하는 사람..<br />
을 만들려는게... 목표겠죠...<br />
이 목표들을 선생님들이 정한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시대가 변하니 시대에 맞는 인간..... 우습죠.. 이 필요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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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모습을 단계별로 육성하는 것에는 관심이 뚝...이라는 반증이죠.<br />
그냥 자본이 요구하는 기준에만 적합한 인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본의 요구-사회시스템의 변화라고 표현하죠-가 적극 반영되어서 교육과정의 목표와 세부사항이 변하죠. 세부사항을 보면.... 더 속 터집니다.....

위에 1,2,3 은 독일의 교육의 목표입니다.

세부사항을 보면...<br />
교육자가 자아를 갖춘 완성된 인간이 아니라... 상세한 커리큘럼과 교과조정의 진도와 학습목표에 맞는 수행사항들이 비엔나 소시지마냥 나열되어 있어서.. 그걸 주어진 기간동안 다 수행해야 한다.....고 물론 어느 정도 변경의 폭은 있다고 하는데.... 아침에 세개나 저녁에 세개나...... 그게 그거죠...<br />
구글의 댓글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그렇게 해석한다... 뭐 그쯤으로.. ^ , ^"" <br />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사회의 잠재적 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무지 높죠...<br />
이상한 시스템이 탁류로 거칠게 흐르는데... 건너에 뭐가 있는지 생각할 것 없이 누가 먼저 뛰어들자 따라 뛰어드는....최소한 물이 멈추길 기다리거나 늦추려는 생각없이... 안빠져죽고 무사히 건너가려고 뛰어드는 미련한 모습처럼 보이죠. <br />
저야.

좀 엉뚱한 이야기지만 고등학교때 적성검사 하던 생각이 납니다.<br />
문제중에 도형을 추리하여 끼워맞추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를 다풀어낸 친구가 거의 없었습니다.<br />
몇개 못 풀었네, 찍었네 하고 서로 낄낄대다가 나중에 적성검사 결과서 받아보니 다들 거기서 거긴데...<br />
한 친구가 기계, 엔지니어, 공학 이런 쪽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br />
그래서 그걸 다풀었냐고 물어보니 친구 왈, 두번째 인가 부터 막혀서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