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갑자기 시간이 비어 대한극장에 갔습니다.
뭘볼까 하다 고른게 "언노운"이었습니다.
영화는 적당한 액션과 복선으로 보는 동안은 즐겁습니다.
그리고 반전에 또 다른 반전으로 중반 이후까지 보지 않으면
관객들이 섣부른 예상을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그러한 긴장감을 끌고 가는 연출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리암 니슨은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하나,
역시 나이가 조금씩 보입니다.(아마 60세 정도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막판에 주인공이 갑자기 정의의 사도로 바뀌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전체적으로는 입장료만큼은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테이큰"이 더 재미있습니다.
개인적 예상으로는 별점은 3개반, 관객은 150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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