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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가게 주인의 눈물.....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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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09:3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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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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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가게 주인의 눈물.....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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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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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가게에 전화가 한통와서
김밥 한 줄과 떡뽂이 일인분을 시켜서
주인 아주머니가 배달을 갔는데,21층까지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더랍니다.
도저히 21층까지는 올라갈 수가 없어서 다시 가게로 돌아와
전화를 했답니다.
엘리베이트가 고장난 줄 알고서 시켰느나고 물으니
그렇다고 합니다.
도저히 그 높은 곳까지는 못 올라 가니
청년이 10층까지만 내려 오면 안되겠느냐고 하니
돈 주고 시켜먹는 사람이 왜 그렇게 까지 해야하느냐,
파는 사람이 손님이 시키는대로 가져다 주어야 하는것이 아니냐
이렇게 짜증을 내더랍니다.
도저히 21층까지는 걸어서 못가겠다고 전화를 끊고 나니
왜 그렇게 눈에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 젊은 청년은 돈이면
이 세상에 안되는 일이 없다는 정신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스럽군요,,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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