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맞이하여 내부 청소 겸 구경 겸 해서 맥스 앰프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육각렌츠, 별나사, 가늘고 긴 십자 드라이버 등 공구를 전부 마련했습니다.
공구 값만 해도 좀 들어갔네요.
BW100 도 빠질 수 없죠.
전면 판낼을 분해하고...
후면 판넬도 분해하니 케이스가 열립니다.
다른 헤드폰 앰프인 DR.DAC도 이와같은 방식이어서 분해하기는 쉬웠습니다.
트로이달 트랜스 두 덩이가 보이네요.
기판 전체샷 입니다.
신호 인 단자와 프리 아웃 단자입니다. 카다스 단자가 쓰였고 내부는 보다시피 케이블이 아닌 철심(?)으로 내부로 연결되어 있네요.
전원부... 트로이달 트랜스에 콘던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테뉴에이터 부분입니다. 청소를 하니 볼륨 돌릴 때 틱틱 거리는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소리가 눈에 뜨이게 달라졌습니다.
배음과 여운이 많이 묻어나네요. ㅎ
즐거운 음악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