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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ㄴㅣㅁ 보세요. 대단한 오만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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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9:4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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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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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ㄴㅣㅁ 보세요. 대단한 오만이십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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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민수 [가입일자 : 2007-08-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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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와싸다에서 별의별 사람 많이 봤지만, 당신처럼 무식하게 잘난척하는 사람 처음 봤읍니다.
지금 저한테 사과 하라고 하니까 기껏 적는게.
"LP누구보다도 많이 아니까요.." "왠만하면 말 섞지 않을려고 했는데.."
1.
"여보세요. 어차피 1st 프레싱하고 난 후에는 본국에서도 스탬프로 찍어내는것 모르나요?
즉, 본국의 원판이나 타국의 LP나 어차피 나중에는 다 같은 스탬프로 찍는거고, "
요건 무슨말인가요?? !st 프레싱은 스탬프로 안찍는 다는 말인데.. 그럼 멀로 찍죠???
여보세요. 당신은 그러니까 잘난척만 할 줄 알지 먼저 시비걸고 사과할 줄도 모르는 무뢰한이예요.
지금 당신은 남들이 다 스탬프라고 하니까 스탬프라고 따라 부르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잘난척을 한다는 겁니다.
본래 스탬퍼라고 해야 맞구요.
1st 프레싱의 가치도 모르면서 무슨 자신이 LP매니아라고 떠들고 다니는 겁니까?
보통 비닐레코드를 만들때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마스터 레코드"예요.
이건 무조건 1개죠.(예외는 나중에...)
이건 금속성에 숫놈형태로 플레이를 할 수 없죠.
그 다음 여기서 바로 중요한 "마더"를 만듭니다. 이건 스탬퍼라고 부르질 않죠.
이건 1개의 마스터레코드로부터 4개까지 만들어질수 있는데, 최고의 음질을 위해서 일부러 2개로 제한을 하게됩니다. (예외는 나중에...)
그럼 이 2개의 마더로 부터 각각 6개의 스탬퍼가 만들어지게 되는 겁니다.
자 그럼 왜 1st Pressing을 사람들이 매일 언급하고, 또, 음질도 더 좋다는 보장도 없는데 가격이 비싸냐?
바로 가치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숫자를 제한을 하게 됩니다.
이때, 1st Pressing의 경우 마더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이것도 2가지 종류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틀즈 비닐초판 구하려 다닌 사람들은 이정도는 다 알죠.)
보통 "마더 1" 이 있고, 또 "마더 2" 있습니다.
찍어내는 숫자는 다 제각각인데, 옛날 명반들 보면 보통 천장짜리도 있고 그럽니다.
그럼, 이 마더로 찍어내는 것과 다른나라에 팔거나 나중에 재판찍을때 사용하는 스탬퍼와 음질의 차이는 크냐?
아닙니다. 오히려 초판의 경우에 음질적으로 나쁜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디스토션 문제이고, 그 외에도 소소한 문제점들이 있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밥딜런의 데뷰앨범 초판의 경우입니다.)
그래서, 명반인 경우에는 70-80년대에 음질이 가장 최고인 것이 일련번호 몇번에서 몇번이다라는 말들도 많았고, 심지어는 전문잡지에서 소개를 하기도 했죠.
스탬퍼의 경우에는 마더와는 아예 재질 자체도 틀리게 됩니다. 물론 음각은 아주 똑같죠.
그럼 이때 이종남씨 말에 의하면 일본은 제작기술이 나쁜데 좀 좋은 스탬퍼를 받게 되고, 한국은 제작기술이 좋은데 나쁜 스탬퍼를 받아서 만들기 때문에 음질이 나쁘다?
한마디로 공상과학 영화 찍고 있습니다.
이사람 정말 무식하면서도 잘난척 하는데 정말 역겹습니다.
한개의 마스터레코드로 부터(양각) 생산되는 마더는 많이 만들수록 음질이 떨어지게 되어 있지만, 같은 음각인 마더로 부터 복제되는 스탬퍼는 음질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뿐더러 어떤게 음질이 좋은 스탬퍼인지 알기도 힙듭니다.
그래서 나중에 스탬퍼로 재판, 삼판 등등 계속 찍어내는 명반의 경우에도 스탬퍼에 따라서 음질이 좋다는 것을 예상하는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의 귀로 들어보면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 지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이종남이라는 사람은 LP를 70년대부터 들었던 사람도 아니고, 그냥 어디서 주워듣고, 요새 나오는 기기들 좀 사용해 보면서 잘난척 하는 사람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저는 LP를 완전히 접은지가 1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LP에 대해서 잘난척 하면서 남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마더스탬퍼는 이베이나 이런곳에서 유명한 것들은 팔기도 하고, 실제로 오래된 마더로도 판을 제작을 할 수는 있습니다.
또하나, 스탬퍼가 음질을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이 이종남 무식한 양반아...
비닐레코드의 재질을 잘 만드는 기술과 프레싱기술이 더 중요하며, 제작공장의 사람들의 숙련도가 더 중요합니다.
또 하나, 초판(First Pressing)의 경우 전부 마더를 사용하는지는 저도 확실치 않습니다. 사실 너무 오래된 기억입니다.
하지만, 초판이 재판이나 삼판보다 음질이 무조건 좋지는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클래식명반들 중에는 스테레오 마더로 찍은 초판보다도 나중에 모노스탬퍼로 찍은 것이 음질적으로 더 유명해서 수집가들의 표적이 된 음반도 있습니다.
또, 대표적으로 일본의 경우 서양의 본국의 초판보다 더 음질이 우수한 LP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발 이종남씨, 당신같은 사람은 제발 여기 와싸다게시판에서 안 봤으면 좋겠군요.
그 별로 알지도 못하는 LP지식으로 다른데 가서 노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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