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져.. 저는 피시파이를 하고 있습니다.. DAC 는 S.M.S.L 의 SU-8 이라는 저렴하지만 스팩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듣기에 이정도면 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란츠 시디피 의 음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 오래전 써본 코드64 와의 적정한 음색비교를 기억해서 느낌을 비교 해 보면... SU-8 의 음악성이면 준수하다고 판단 됩니다.. 앰프는 매킨토시 C40 프리와.. MC2600 파워 입니다.. 채널당 600 와트를 출력해주면서 해상도 좋고 섬세한 면까지 갖추고 있는 좋은 조합 이라고 생각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BOSE 121 스피커 입니다... 어떤 분이 말하셨다는데요... 바이얼린은 하이엔드스피커랑 안바꾼다고 하셨는데요.. 저도 그말에 동의합니다.. 제가 사실 하이파이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된 스피커가 두개 인데.. 둘 다 학생때 길거리에서 들어본.... 하나는 JBL 4312 를 동인천역 앞 레코드가게 밖에 한짝을 틀어놓은것을 듣고... 그리고 또 한번은 월미도 에서 어느까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그것도 한짝만 달려있던 보스101 을 듣고 나두 나중에 어른되면 꼭 좋은 스피커 살꺼야~~~ 라고 하는 그런 다짐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보스의 소리는 직접 구입한적은 없지만.. 귀동냥으로 여러곳에서 듣게 됐었고.. 보스의 색감이랄까요 그 감성이 있는데요... 121 을 들이고 지금 도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보스감성 의 좋은 느낌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는 아주 행복해집니다.. 보시다시피 여러 스피커들이 있지만... 보스만의 그 느낌적인 느낌을 받고 게다가 소리도 너무 마음에 드니.. 정말 너무 좋습니다...
윈도우도 10 이후에는 새로운 윈도우는 없다라고 한것이 마치 완성의 숫자 10 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이번 보스 121 이 제 방에 10 을 완성하는 스피커 인데요... 더이상의 스피커는 안들어왔으면 합니다.. 하하 바꿈질을 많이 해보신분들이 먼가 구입 초반에 항상 하는 바램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o^
스피커 케이블은 보시다시피 10조의 스피커를 다 듣기위해서.. 4m 까나레 선제를 더블런으로 구동하고 있습니다..
IFI 의 악세사리... 들 입니다... 사용 전과 사용후 는 누구라도 그 차이를 크게 느낄수 있을만큼 필수적인 악세사리라고 보여집니다..
노이즈들과 섞여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소리의 입자들이.. 마침내 스피커 밖으로 넓게 펼쳐져 자유롭게 소리를 내어줍니다.. 그결과... 예를 들자면.. 로저스 3/5 를 사용전과 후를 비교하면.. 사용전은 그래도 스피커 크기의 한계를 감내 했어야 했는데요.. 지금은 알텍19 의 스케일로 무대가 넓어졌습니다...
소리의 입자감이나 탄력 기타의 퉁김이 이런 소리였나 할정도로 콘트라스 가 아주 밀도감이 좋고 이미징이 훌륭해 집니다..
제 Bobber 입니다.... 혼다 쉐도우를 개조한 것 인데요... 이참에 더불어 자랑좀 하려고 올려봅니다.. ^^
우선 제 얼굴 보시고 놀라신 분들께는 사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