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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 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21 20:24:46
추천수 0
조회수   583

제목

사기(?)에 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

엄효범 [가입일자 : 2003-12-25]
내용
금욜에 판매글이 올라와서 바로 연락해 물건을(20만원) 구입하기로 하고



입금하고나니 자기가 사용하던게 아니라 다른사람한테 산건데



사정이 있어서 판답니다. 그래서 물건이 지금 자기손에 없고



월,화에 도착한답니다.....





여기까진 이해하겠는데(?) 문제가



토욜에 원주인 전화알려달랬더니 폰번호는 모르고 회사번호만 아는데 주말에 연락이 안된다



그리고나서 당신은 어디사냐 했더니 경북이라네요



의심스러워 조금있다 친구폰으로 물건산다고 문자한번하니 답장은 없더라구요



일단 믿을테니 월욜에 연락달라했는데



오늘 연락와서 물건이 자기한테 수욜에 도착한다네요...





번호가 예를들면 010-xxxx-8878 인데

끝자리 8878이란게 조금좋은번호인가요?

그냥 몇만원정도하나요?





제가 봤을떈 사기는 아닌거같구, 본인이 돈이 급히 필요해서



일단 입금받고 나중에 원주인 핑계대며 시간엄청 끌며 돈돌려줄거같은 분위기인데 (한번 당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있을까요?



1.통장 지급정지



2.지금 당장 돈돌려달라고 독촉전화 (잘 안돌려주겠지만...)



3.그밖에 뭔가???



생각해보면 보통 거래에서 사기일것같다란 예감이 들면 취할수있는 행동이 딱히 없는거같네요. 피해가 확정된게 아니니 범죄가 성립이 안될테니...



혹은 은행쪽에 연락해서 잘못입금했다하면 돈을 돌려받을수있나요??



여튼 괜찮은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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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rma2012@naver.com 2011-02-21 20:27:46
답글

현금 돌려치기 수법 저도 당해 봐서 압니다.<br />
이건 사기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br />
혼자만 끙끙 앓다가 나중에 환불 받고 거래 끝~~~<br />

최봉근 2011-02-21 20:30:51
답글

8878 정도는 그냥 잡번홉니다. 전 가운데가 3333인데도 잡번호 취급받는데 뒷자리 1111 전화는 좀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

임기종 2011-02-21 20:42:34
답글

냄새가 확 나는데....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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