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아들 다니는 유치원은 공립유치원입니다.<br />
지난 12월 행사를 갖었는데.... 저녁6시부터 9시까지 했습니다.<br />
보는 제가 힘들어 죽을뻔 했습니다. ㅠ.ㅠ<br />
뭔가 더 보여주려는 욕심이 과해서 그런것 같습니다.<br />
그 다음날 아들녀석 큰 병치레 했습니다. ㅠ.ㅠ
울 아이 어린이집도 그랬습니다. 4살이라서 공연 한가지만 하는 줄 알고 조금 아쉬워 하던 중,<br />
나중에 또 나오길래 좋아했는데, 결국 4번이나 나오더군요.<br />
형아들 발표랑 순서가 섞여서 하다보니 결국 3시간짜리더군요. <br />
보는 어른들도 지치는데...<br />
더구나 형아들 반은 대부분 성인 가요나 댄스로 때우더군요.
저도 발표회 갈때마다 느낀게.....<br />
애들을 얼마나 잡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2시간30분은 좀 더 심한거 같습니다..<br />
하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지 대부분 비슷비슷 할겁니다. 대부분 뭔가 보여지는것에 신경을 쓸쑤밖에 없기 때문에......울며 겨자먹기로 그러는거 같습니다. <br />
어륀지 발언이후..................... <br />
요즘은 뜻도 모르고 영어 노래...뮤지컬...영어단막극.
순서를 섞는 이유는 대부분 자기애들 순서 끝나면 애들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그래서 이걸 막기위해서 그럴꺼고.....어떤순서를 한번만 하면...우리애들은 왜 한번만 시키냐...무대중앙에 안서고 한쪽에 서 있어서....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이다....이런 생각을 부모님들이 하시기 때문에 이런거 저런거 배려 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