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 녀석이랑 새벽에 일어나서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티켓메이저를 통해 구입한 티켓으로 갔죠.
일단 슬로프는 좁고 단순합니다.
하나 있는 상급슬로프는 한 20m 정도만 용평의 레드 정도 수준이네요.
초급은 거의 경사가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스키하우스는 사람이 조금 많아지니 완전 시장판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협소한 스키장이라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워터파크는 의외로 재미이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최근에 가본 워터파크 중에서 아이와 저는 가장 즐거웠습니다.
이유는 워터 슬라이드가 4가지 있는데
바디 슬라이드
그리고 각각 튜브를 이용한 1, 2 그리고 4인용 슬라이드
특히 토네이도라 불리는 4인용 슬라이드
매우 재미있었네요.
아들 녀석은 좋아서 탄성을 질렀고요.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숙박은 할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간단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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