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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LP음반이 전혀 없다면 그리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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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꼭 하시고 싶으시다면..<br />
일단 기기를 만지작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어야 합니다.... 각종 조정부가 많고 그에 따른 음질의 변화가 많으므로 수시로 조정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첨에는 힘들지만.. 가면 갈수록 자신의 놀라운 발전에 탐복(??)을 하죠. 아날로그는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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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할려면 돈 많이 들어간다. <br />
시스템 구성이 골치 아프다. <br />
수시로 조정해야 되고.... 등등 초보는 발 들이지 않는게 좋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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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적당히 괜찮은? 턴 테이블에, 좀 신경쓴 바늘에..... 그리고 포노 앰프(또는 포노단 괜찮은 리시버도 괜찮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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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질문자는 신보로면 하고 싶어 하시던데요. 엘피로 나가시던 시디로 하시던 님의 자유입니다. 님의 하시는데로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특히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사람의 가치를 더욱 자극합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은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가입니다. 아날로그는 돈이라는 투자보다 자신의 그 기기를 다루는 정성과 인내에서 그 가치를 보입니다. 둘다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대부분 섹스폰이나 클래식은 엘피로 들으시고 팝이나 가요는

종남님 말씀도 맞구요.... 저도 다 맞는건 아니구요.... 덕호님도 엉뚱한 댓글 절대 아닙니다.<br />
특히 아날로그 쪽이 사람 심리를 탄다.... 절대 공감합니다.

저는 처음에 lp를 듣기 위해 오디오를 시작했습니다.<br />
지금은 턴(턴테이블)과 포노앰프를 처분하고 cd로만 듣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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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lp는 일단 먼지가 많이 끼어 관리가 힘듭니다. 커트리지 바늘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그리고 lp판에 정전기 등으로 인한 먼지가 많이 끼게 되어 소리에 영향을 주니 손이 많이 갑니다.<br />
둘째, 중요한 문제인데 소스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특히 발매 중이거

참고로 포노앰프는 함승민포노를 사용해봤고요. 또 뮤지컬피텔리티 인티앰프에 있는 포노단을 사용해 봤는데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카트리지는 벤츠마이크로mc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남들이 하니까 ..." 또는 "요즘의 흐름이니까..."로 시작하면 별루 권하고 싶지<br />
않습니다. 정말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br />
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어디신가 다른분들의 기기소리를 들어본다던지 아니면 강한 호기심이던지...<br />
"왠지 있어보일것 같아서..", "남이들이 하니까.." 이런류로는 아날로그를 지속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b

시디 나오기전에는 다 엘피였죠... 어르신들 그때도 아날로그가 어려우셨습니까?<br />
저는 엘페로 메탈, 락, 팝, 가요 막 닥치는 대로 들었는데....

CD 시대 이후에 오디오를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LP가 쉽지 않습니다.<br />
하지만 쉽지 않다고 하는 점이 더욱 매력입니다.<br />
리모콘 체질이 아니시라면 도전해 볼만한 일입니다.<br />
지금은 LP 플레이어나 소스도 저렴한 것들이 많습니다.<br />
인켈 중고 5만원 짜리 턴테이블도 좋습니다. 최소한 어중간한 CDP 소리보다는요....

전 엘피가 전혀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턴을 시작한 후 3개월여 걸쳐 신나게 엘피 구입을 했었죠. <br />
지금은 천여장정도 됩니다. <br />
구입시 원반이나 소장용을 제외하고는 무식하게 한번에 수백장씩 몇번에 걸쳐 구입했었고....결국 돈이 문제죠...지금은 신규 구입은 하지않고 그동안 정신없이 구입한 음반 목록 작성차 한번씩 듣고 정리하고 있는데 언제 다 들어볼지 요원합니다. ㅜㅜ<br />
음반 구성은 수입 클래식이 70%정도

요즘 LP, CD 음질 논쟁이 많아 글쓰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br />
주로 들으시는 음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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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70년대 클래식 음반을 많이 듣는 편인데, <br />
이 시기의 음반들은 DG나 EMI나 DECCA나 모두 CD로 복각되어 나온 것들의 음질이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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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0년 이전에 복각되어 나온 시리즈는 대부분 아주

일단 후회도 질르고 후회하는게 좋슴돠!!!ㅡ,.ㅡ<br />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클래식 위주로 듣는 편이니 완전히 신보로만 컬렉션을 구성하기는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쉬운일도 아니겠군요. 일단 제가 처한 상황을 종합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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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장비가 땡긴다 <- 아주 중요하죠 ^^;<br />
기기 만지작 거리는 건 엄청 좋아한다. 특히 정밀 기계에는 뻑 간다.<br />
신보로만 음반을 다양하게 구하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br />
리모콘이 안된다... 미처

아날로그는 공들인 만큼 소리를 내줍니다. ^^ 크게 바라지 마세요. 작은 가치라도 님께서 노력하신 것이라면 좋은소리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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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판단하셔서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

하하 박전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