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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존재감 - 케이트 블랑쳇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20 12:33:48
추천수 0
조회수   876

제목

배우의 존재감 - 케이트 블랑쳇

글쓴이

이승태 [가입일자 : 2007-11-15]
내용
며칠 전에 케이트 블랑쳇의 "황금시대"에 대한 간단한 감상글을 올렸는데, 그 영화의 전편에 해당하는 더 재미있는 작품이 있다는 한 회원님의 댓글에 솔깃하여 감상을 마친 "엘리자베스" 의 한줄평입니다.



케이트 블랑쳇 - 남자 맘을 매우 들뜨게 하는 배우





- 확실히 황금시대보다 엘리자베스가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황금시대의 몇 장면이 더 인상적으로 남아있어요.



- 조연으로 낯익은 배우가 2명 나오더군요. 007 다니엘 크레이그는 금방 알아봤는데 한 사람은 엔딩 크레딧을 보고서야 아하! 무릎 탁! 했습니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자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유일한 프랑스인이라는 에릭 칸토나였습니다. 혹시 제가 좋아하는 라이언 긱스가 은퇴하고 영화 찍는다면 어떤 역할이 좋을까요? 아더왕의 원탁의 기사 한자리쯤이 좋겠습니다...^^



- 영국의 진정한 황금시대는 빅토리아 여왕 시대였죠. 엘리자베스는 영국을 유럽의 다른 강대국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이고요.



- 엘리자베스의 로맨스는 전해지지 않는 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여왕이 임종시 속삭인 이름이었다던 레스터 백작 로버트와의 이야기는 정말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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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1-02-20 12:46:03
답글

케이트 블랑쳇 저도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최만수 2011-02-20 13:01:22
답글

영화출연 많이한 배우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에도 브래드 핏트랑 나오고, 인디아나 존스에도<br />
소련군 장교로 나오고,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2-20 13:05:28
답글

예쁘진 않지만 은근히 끌리는 매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김태훈 2011-02-20 16:25:48
답글

케이트 블랑쳇

김소정 2011-02-20 16:52:58
답글

위엄있고, 독립적이며, 매력적인 엘리자베스를 연기하기에 그야말로 케이트 블란쳇은 최적격의 배우였죠. <br />
수줍은 공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가로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그녀는 굉장히 잘 표현해 내었어요. <br />
그런데 이 영화의 아쉬운 점은 오로지 블란쳇이라는 배우의 강력한 매력에만 의지한 영화라는 점이었습니다.<br />
스토리에 허구가 많이 들어간 건 이해한다 쳐도, 역사적 시간을 압축해버려서 사건들이 황당하게 서로 꼬리

이승태 2011-02-20 19:26:04
답글

메리 스튜어트의 도전은 있었지만 어느 정도 왕권이 확립된 "황금시대" 에 비해서 "엘리지베스" 에서는 생존이 우선이었습니다. 언제든 죽음으로 내몰릴수 있는 불안함이 케이트의 연기속에 매우 잘 녹아있더군요. 정말 대단한 배우예요. "황금시대" 에서 여왕의 태도는 상당히 안정되어 있죠.<br />
<br />
당시 영국 역사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있다면 영화 자체의 부족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상상력을 동원해서 얼마든지 채워넣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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