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돌적인 사람이 열 가지 일 중에서 서너가지는 잘 할 수는 있지만
나머지 대 여섯가지 일은 그 후유증이 크다고 봅니다.
생각만 하고 실행력이 없어서,
일의 성과가 없는 사람 보다 딱히 더 낫다고도 못합니다,
한 번 잘못 되면 크게 잘못 될 수가 있고,
그 부작용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통령을 소신과 실천력이 높을 것이라 보고
뽑아준 국민들이 지금 쯤은 잘못을 후회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여 기반을 탄탄히 다져서
더디게 가더라도 안전하게 발전하는 것을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국민들이라면
결코 지금 대통령을 뽑지 않았을 겁니다.
빨리 빨리...결과를 보고 싶어 하고,
적게 노력하고 많은 것을 얻으려는 심정을 지니고서는
앞으로도 좋은 대통령을 골라 뽑는 힘이 생기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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