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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청와대와 유정복 책임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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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09: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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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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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청와대와 유정복 책임공방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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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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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18일 구제역 발생 초기 이명박 대통령이 백신접종을 지시했음에도 농림부가 백신 부작용을 크게 보고해 이 대통령이 결단을 못 내렸다는 청와대 수석 주장에 대해 "그런 대통령 지시를 들어본 바 없다"며 반격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이 대통령과의 당정청 만찬회동 내용을 소개하는 과정에 구제역 사태와 관련, "대통령이 구제역 발생 초기에 백신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는데 (담당부처에서 백신 부작용을) 크게 보고해서 결단을 못 내렸다고 청와대 수석이 말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나 유정복 장관은 18일 발간된 월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초기에 백신을 그렇게 할 리가 없는 거죠"라며 "그런 대통령 지시를 들어본 바 없다"며 청와대 수석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유 장관은 구제역 초기 상황에 대해 "그러니까 (대통령은 구제역 초기에) 원론적으로 방역정책이 무엇이 있느냐, 검토보고를 받는 그런 것이죠. 대통령은 '어떤 방안이 좋겠나'라는 이런저런 원론적인 수준에서 '백신은 어떤가', 이런 거지. 이런 정도였다"며 "초기에 대통령이 백신으로 하라고 했으면 당연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히려 12월 들어선 내가 백신(접종)을 빨리 하려고 했다. 전문가들은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전문가들을 설득해 백신정책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청와대 등) 다른 부처는 (백신에 대해) 잘 모른다"고 거듭 청와대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12일 대통령 주재 구제역 긴급 대책회의에서 전국 가축에 대한 백신투여 조치가 결정된 과정과 관련해서도 "그때는 내가 백신 제조를 지시해 놓은 뒤다. 만약 내가 그 무렵 지시했다면 지금도 백신을 못 놓고 있었을 거다. 나는 이미 12월 20일 백신 제조 지시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투여 결정뒤 "대통령께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 장관의 이같은 주장은 청와대 수석이 구제역 창궐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시키려는 데 대한 공개 반격의 성격이 짙어, 향후 구제역 재앙 책임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뜨거운 공방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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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나 그넘이나 같은넘들인데 서로 내가 잘했니 니가 못했니 네탓 공방이
우스운 꼬라지네요 그래 니들 팔뚝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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