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김태원씨는 실력보다는 좀 감정적인 부분을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br />
<br />
특히 툭툭 이상한 감상평이나 질문을 하던데.... 음... 솔직히 보면서 멘토로써의 자질은 <br />
<br />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더군요. 날까로운 지적도 없으면 비브리토 인지 바이브레이션만 얘기하고....<br />
<br />
솔직히 넘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심사하는게 좀 그렇더군요... 슈퍼스타k 할
저같은 경우엔 김태원이 다른멘토들 보다 음악적으로 절대 부족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br />
다만 포장을 해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말장난같지만 하나 하나 의미를 다시생각해보면 다시보이더라구요...어쨋던 김태원의 제자들은 자기 말마따나 공포의 외인구단 같은건 맞네요...ㅎㅎ<br />
조금부족할진 모르지만 잘배워서 확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음 하네요..<br />
보형물 덩어리 얼굴과 복근, 개인기가 가수가 되기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시대에 그래도 비주류를 감싸안은 김태원씨의 선택이 짠하더군요..과연 심사위원으로 나온 가수들 실력이 참가자들을 격렬히 질타할 수 있는 실력인가도 의문이 들때가 많은데..김태원씨의 심사평은 흐물흐물하지만 그 속에 뼈가 있는 듯 하구요..
김태원씨가 자주쓴 비브라토라는 용어를 이은미씨가 바이브레이션이라고 태클걸었지만 정확한 용어는 오히려 김태원씨가 맞습니다.<br />
비브라토는 이탈이아어죠.<br />
표준이 되는 용어는 이탈리아어가 많습니다.<br />
왜냐면 서양음악이 확립이 되던 시기에 음악선진국은 이탈리아였기때문이죠.우리가 아는 5선보도 귀도 다래초라는 이탈리안이 만든거죠.바이브레이션은 통상 음악적인 용어로도 쓰지만 기계적인 용어로도 쓰이죠.<br />
근대에 들어 미국에서 재즈가 발생하면서 미국적인 용어가 팝음악에서 표준어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재즈라는 자체가 아카데믹한 음악이 아니여서 흑인과 빈민가등 서민들 사이에서 태동한 음악이라 음악용어자체도 많은 어폐가 있습니다.<br />
바이브레이션이라는 용어자체는 음악적인 용어로 태동한것이 아니라 진동을 뜻하는 용어를 차용해서 쓴것입니다.
김태원... 그가 음악을 한 세월은 맘에 드는 보컬을 찾으려 헤맨(?) 세월과 같습니다.<br />
그 세월 26년...<br />
그에겐 남들이 모르는 혜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br />
물론 방송프로니까 이것도 다 짜여져 있을 수도 있겠죠... 잘 모르겠지만...<br />
<br />
저는 그동안 김태원의 노래를 그렇게나 애창하다가... 이제서야 이를 작사,작곡한 이가 김태원이란 사람인걸 알고 무릎을 치고 있는 1인입니다...
'락락락(락 ROCK 樂)' 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4부작 드라마를 보면 김태원이 어떤사람인지 알수있습니다. <br />
<br />
적어도 의리나 진정성은 충분히 인정해줄만한 사람입니다. <br />
<br />
이쪽방면에서 일하시는분들중 이승철과 김태원의 인간관계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br />
<br />
다만,방송이다보니 이승철과 김태원의관계를 조금 미화시킨것이지 실상은 김태원의 의리와 진정성이 이미 알만
저도.. 회상3 vs 마지막콘서트 사건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br />
바보같이.. 근 20년을 흥얼거리던 "그냥 좋은" 노래 가사의 의미를 근래에 와서야 깨닫다니. ㅠ.ㅠ;<br />
<br />
하지만, 아무리 좋게 들으려도 김태원의 회상3은 참 듣기 불편하더라구요..<br />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동시에 이승철의 마지막콘서트는 두번 다시 듣고 싶지 않아졌다는거. ^^
저도 한때는 삼류 딴다라로 고삘이? 때부터 낙원상가 들락거리면 여러팀 여러부류의 악사들과 만나 이업소 저업소 전전해봐서 밴드출신 그들의 생리(특히 금전적인 문제)를 좀 압니다만..<br />
<br />
음악을 정규교육받지 아니한 밴드출신 그세대에서는 표현의 방법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음악적 직관력은 상당히 뛰어난 사람이라고 보고 싶습니다..<br />
<br />
다른부분은 다 차치 하더라도 김태원씨는 참으로 근래에 보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