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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아내가 저에게 업자냐고 묻더군요. ㅠ_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2-18 09:58:09
추천수 0
조회수   1,281

제목

[Cooly]아내가 저에게 업자냐고 묻더군요. ㅠ_ㅠ

글쓴이

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내용
어제 저녁 늦게 들어와서 책상에 앉아 셀렉터를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컨셉은 기존의 모양새가 사뭇 다르다보니 일이 좀 많습니다.

돌아다닌 덕분에 미제 은도금된 테프론 선재도 다량 구할수 있었구요.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방문턱에 있으면서 제 뒤를 보고 있었나 봅니다.



파란색 공구통 뚜껑은 열려 있고, 온갖 공구들은 나와있고,

거기다 이곳저곳에 있는 자재들이며 부품들을 한눈에 보고는,



당신 업자야? 업자같아. 누가 가정집에 이런것을 들여놔?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손님들 오면 절대 이방은 못보게 해. ㅠ_ㅠ

애들은 들어가기만 하면 다칠것 같고...ㅠ_ㅠ

몸좀 생각하면서 해.





그리고 문을 닫고 가더군요.



저는 나 업자 아니야 라고 말해주었고요. 오핸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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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2-18 09:59:08
답글

제가 제일 먼저 댓글 달고 싶지만 일단 참고 나중에 달께요....~~

안성근 2011-02-18 10:00:06
답글

지금 하시는 일로 통장잔고가 늘어나는 순간까지 이해하지 못하실겁니다.

김장규 2011-02-18 10:05:12
답글

사장님........ 업자는 아니죠,..... 그냥 발명가(?) 이실뿐... ㅎㅎㅎㅎㅎㅎ

김장규 2011-02-18 10:05:28
답글

아니다..... "아티스트" 였던가요 ㅠ,.ㅠ~~ =3=3=3=3333333333333

노승민 2011-02-18 10:07:34
답글

아름다운 아내에게 뭔가 선물이 필요한가 봅니다란 결론 밖엔 현재 없어요. 전 멈출수 없거등녀...ㅠ_ㅠ

moondrop@empal.com 2011-02-18 10:09:58
답글

업자들도 집에서는 조립같은거 안합니다.. 업자 중에서도 보통 업자가 아니죠..

이규호 2011-02-18 10:12:37
답글

제생각에는 신호를 보내구 계시군요<br />
<br />
같이 뭘 하자고요<br />
<br />
셀렉터던 게임이던 운동이던 <br />
<br />
같이하기를 원한다는 신호에요<br />
<br />
어서 셀렉터는 치워뿌리시고 같이 즐길거리를 고민하셔요~

노승민 2011-02-18 10:14:25
답글

ㄴ아내에게 셀렉터를 만들게 시키면 어떨까요? 제가 회사에 있을때 배선을 잘라놓고 납에좀 저려 놔라...뭐 이런거...ㅠ_ㅠ 청계천에 대신 다녀와라...뭐 이런거....ㅠ_ㅠ

안영훈 2011-02-18 10:15:41
답글

용산갑 둘잡 스님댁은 에스컬레이트로 방과 방을 이동한다고 하더라구요...

노승민 2011-02-18 10:35:01
답글

기수님, 하나 사주세요. ㅠ_ㅠ 우왕 급 땡기네요. ㅠ_ㅠ<br />
<br />
영훈님, 그래도 그쪽 19금 거리가 저는 더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남성입니다. ㅠ_ㅠ

전길훈 2011-02-18 10:36:37
답글

이쁜 셀렉터 항개 맹그러 드리세요.^^;;

김진우 2011-02-18 10:36:39
답글

승민님 최면을 배우세요..마나님 보고..<br />
선을 짤라라..선을 짤라라......ㅎㅎ..!

김주항 2011-02-18 10:37:17
답글

L .... 머리큰 용부갑 둘잡 스님댁에서<br />
이방 저방 헤매다 미아되기 쉽답니다....ㅡ.ㅡ!!

장훈 2011-02-18 10:45:08
답글

업자님!!

이수영 2011-02-18 11:02:57
답글

아직도 속이고 계시나요?<br />
<br />
자수하시고 맘편히 사셔요~~

luces09@gmail.com 2011-02-18 11:19:57
답글

"몸좀 생각하면서 해".... 드디어 승인되었군요.....<br />
빨간 공구통을 식구로 받아들였습니다.... <br />
축하 드립니다. 용산 업자님.......

조우룡 2011-02-18 11:31:03
답글

세금포탈 혐의로 신고 했심돠. ㅜ,.ㅠ^

노승민 2011-02-18 11:33:06
답글

전 맹쇠코 절대 네버 불&#49769; 업자가 아닙니다. ㅠ_ㅠ

entique01@paran.com 2011-02-18 11:44:35
답글

ㅋㄷㅋㄷ

편문종 2011-02-18 12:13:00
답글

업자님, 저 진지하게 말씀드리는겁니다. <br />
당장 셀렉터 하나 필요하거등요, <br />
자작하려고 부품을 슬며시 사모으려고 하는데<br />
집에서 눈치챘습니다. &#51922;겨나기 일보직전.....<br />
업자님께서 대신 맹글어주심 저 않&#51922;겨 날수도 있습니다.<br />
당장 견적좀...^^<br />
<br />

강동섭 2011-02-18 13:24:08
답글

업자..................맞습니다....ㅋㅋㅋ

luces09@gmail.com 2011-02-18 13:34:17
답글

밥먹으면서 생각했는데요(아주 쪼끔)...<br />
업자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사업영역을 확장한.... 그룹 총수라고 생각합니다...... ((어감이 훨씬 좋군요.. 총수님...))

노승민 2011-02-18 13:36:23
답글

별명이 하나씩 늘고 있군요.<br />
둘잡스님, 스님, 업자, 꾸리, 꿀리, 용부갑, 그리고 이젠 총수....<br />
<br />
조만간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가 되겠군요. ㅠ_ㅠ

최경찬 2011-02-18 13:57:39
답글

'당신 고자야? 고자같아.' 이거보단 훨씬 덜 심각하잖아요.....

luces09@gmail.com 2011-02-18 14:18:00
답글

그래도 훨 좋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김종훈 2011-02-18 16:22:20
답글

최경찬님의 위트에 한참웃다 갑니다~ㅎㅎ<br />

ktvisiter@paran.com 2011-02-19 11:04:26
답글

업자보고 업자라고 하는 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져.....ㅡ,.ㅜ^<br />
<br />
내 싹난 용산표 감자탕 어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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